제232집: 구원섭리의 소원 1992년 07월 06일, 한국 청주 실내체육관 Page #184 Search Speeches

사상·정치·과학기술·경제계의 왕자의 자리- 올라선 선생님

그러한 관점에서 여기 있는 문총재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 사상계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는 싸움을 해 왔습니다. 수많은 철학계, 수많은 종교계를 중심삼고 싸워 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상과 정치를 중심삼고 싸웠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정치가들이 세계적인 한 국가로서의 정책을 세워 가지고 세계적인 한 국가를 바라보고 자기 민족,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무대에 어떻게 나가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했지만, 정치계에 있어서의 모든 안팎을 수습할 수 있는 이론적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계의 왕자의 자리에 누가 올라가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종교사상과 정치사상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날 통일교회의 통일사상, 통일원리는 세계 모든 사상계와 종교계에 있어서 지금까지 핍박받는 과정에서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정비해 가지고 이제야말로 수많은 종교계, 수많은 학계, 세계에서 추앙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까지 올라왔습니다.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가 무슨 장사 교회니 무엇이니 별의별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경제문제를 중심삼고도 그렇고, 과학기술 문제에서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과학기술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한국의 기술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독일과 일본, 미국, 선진국가에서 갖춘 과학기술을 최고 첨단의 자리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걸 지금까지 정부가 몰랐다는 것입니다. 알게 된 것이 3년밖에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과학기술처에서 한 대의 중기를 만들기 위한 계획 아래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 독일에 의뢰했던 것입니다. 독일 정부 앞에 어렵게 승낙을 받고 기술협정을 하기 위해 정부의 인도로 찾아간 공장이 알고 보니 문총재 공장이었더라 이거예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박수) 세상은 몰랐습니다. 도대체 기술 참사관이라는 사람은 뭘 했느냐 이거예요. 나라가 바라는 시급한 것이 과학기술이요, 이런 고차적인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갖추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대한민국이 갈 길을 준비해 놨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무관심했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벤츠 공장이라든가, 비 엠 더블유(BMW)공장의 라인 생산하는 기술을 우리 공장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처음 듣지요? 오늘날 기계공업 최고의 첨단기술을 가진 독일 공장이 우리 공장이었습니다. (박수) 이러한 기반을 닦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무관심했습니다. 정부가 나와 같이 손을 잡았으면 벌써 세계의 첨단 기술에서 선두주자가 됐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일본에 와콤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10대 전자연구소에서 소장을 했던 사람들이며 그 분야 선두주자들을 다 흡수해 가지고 일본 정부가 염려할 정도의 무서운 전자업계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것도 한국 정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계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고, 과학기술세계에서도 왕자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경제분야에 있어서나 산업분야에 있어서도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주장하는 것은, 앞날의 경제문제를 중심삼고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그것이 뭐냐 이거예요. 그것은 생산공장이 아닙니다. 원자재도 아닙니다. 판매시장이에요, 판매시장.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는 일본에 수천 개의 판매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단결하고 나서면 모든 시장의 물품이 일시에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손수건 같은 것도 우리가 사흘만 활동하면 전국에 손수건이 싹 없어집니다. 그런 판매 훈련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문제에 있어서 국경을 넘어 가지고 그 국법의 제재나 제약을 받는 것을 넘어서 활동할 수 있는 이런 체제는 통일교회의 이러한 활동체제밖에 없습니다. 내가 여기 앉아서 일본에 명령하게 되면, 일본 정부의 반대가 아무리 극심하더라도 그 환경을 넘어서 시장개척을 해 가지고 즉각 움직일 수 있는 체제가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본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이라든가 160개 통일교회 기반이 있는 나라는 어디든지 시장개발을 위한 개척을 하고 있는데, 정부가 왜 이것을 활용 못 하느냐 이거예요. 개척한다고 암만 가서 해 보았자 통일교회 기반을 못 당합니다. 모든 기반의 중심인 사상적인 모든 문제, 혹은 종교적인 모든 문제, 정치적인 모든 문제가 그 국가의 운명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인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 내용을 이론적으로 가르친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가르칩니다.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시장개척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그것을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막대한 자원을 지금까지 소모하면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판매시장을 장악해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초국가적인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그렇게 반대받는 세계에서도 꿋꿋이 성장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