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하나님의 슬픔과 인간의 무지 1975년 10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1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만날 수 있" 자리" 세계 사람이 못 가" 자리

결국은 하나님이 있는 것만 알면 만사가 해결이 되는데, 하나님이 있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장하는 평화, 하나님이 주장하는 사랑, 하나님이 주장하는 통일, 하나님이 주장하는 보호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냐? 그래 가지고 시작한 것이 통일교회의 출발이예요, 통일교회의 출발.

여러분들도, 이 자리에서 그렇다구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졸음이 오려고 하는 그 순간…. '아이구 엉덩이가 아파 죽겠다'고 하는 그 순간이 중요한 거라구요. 그것을 극복하라구요. 그것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겁니다. 자꾸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꾸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앉아 가지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막 졸음이 오게 되면…. 눈도 졸리고 꼭대기까지 졸려 봐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나. 그렇지만 생각은 들으려고 하는 거예요, 생각은. 하나님은 먼 데 있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들어야 된다구요.

모든 만물은 사람 앞에 하나님을 똑똑히 가르쳐 주는 증거물이다 하는 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자연을 참 좋아한다구요. 어머니한테도 이런 얘기를 안 했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어머니한테도…. 자연을 좋아하는 것은 그러한 경지가…. 그러한 경지가 그립다구요. 감옥에가 있더라도 감옥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면 이가 많은데 이 둘이 붙어서 사랑을 하는 게 있다구요. 그러면 '이야…' (웃음) 웃지 말라구요, 웃을 게 아니라구요. 그렇게 심각하다구요. 그만큼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것을 알고 나서 그 이를 이렇게 죽일 수 있어요? 울타리를 쳐서 보호를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 나보고 미쳤다고 하지. (웃음) 이건 오늘을 기념하고 오래 오래…. 이런 일들이 추억의 일단으로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줄 알고 내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하는 시간. 제일 어려운 시간…. 여기 천 명의 사람 중에서 500명아 올라가라 이거예요. 거기에는 안 나타나요. 거기에선 들을 수가 없다구요. 250명아 가라 이거예요. 그러면 들을 수 없다구요. 그다음엔 100명 가라 그다음엔 10명 남아라! 그다음엔 5명 가라! 한 명만 남아라! 또 가야 된다구요. 아무도 없는 깊은 곳에…. 천 명이 같이 가더라도 어려워서 전부 떨어지고 그저 맨 나중에 한 사람이 남아 가지고 또 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면,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한다는 말이라구요.

고생이 문제가 아닙니다, 고생이. 그 자리는 죽는 자리예요. 죽을 지경이예요. 힘드니까 다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나 그 자리가 내가 쓰러질 자리가 아니라 저 산꼭대기로 갈 수 있는 길이다 하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최고의 고생을 해야 합니다. 세계 사람이 다 떨어지고…. 세계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니까 세계 사람이 모르는 하나님을 알려면 세계 사람이 다 떨어져도 갈 수 있어야 됩니다. 결론이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이론적으로 맞는 것입니다.

전세계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찾아 세계 사람이 못 가는 곳을 가야 된다 그 말입니다. 그 이상 가야 돼요. 그 이상 더 가고 더 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는 결론이라구요. 고문을 받아 쓰러지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순간이요, 숨이 끊어질락 말락하는 그 자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