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하나님의 날과 그 자격자 1974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6 Search Speeches

타락했던 자리보다 나은 가훈을 세우지 않고" 복귀할 수 -다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모르지만 선생님은 어떠한 일까지 했느냐 하면, 난 날을 축하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날부터 전부 다 복귀해 나왔다는 거예요. 복귀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만 기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육적으로 합해 가지고 기쁠 수 있는 실체기준(實體基準)을 복귀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적심정부활(靈的心情復活)과 실체부활(實體復活)을 제시해 가지고 단계를 높여 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는 심정부활해 가지고 실체부활로 넘어가는 거라구요. 영적인 심정부활의 날과 실체적인 부활의 날을 갖추어서 하나님이 이 세계 만민을 상대적 기준에서 대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와 가지고 이 터전 위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어머니도 찾게 되는 거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인간이 타락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꺼꾸로 올라가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하면, 결국은 가정을 찾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소생, 장성, 완성, 3단계를 거쳐 가지고 이 완성 기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었는데,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에서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떨어졌기 때문에 복귀하는 데는 장성기 완성급까지 복귀해 가지고 완성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타락했으면 타락하던 그 자리를 찾아 가지고 그 자리보다 나은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장성기 완성급에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오기 위해서는 소생단계와 장성단계를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소생기는 구약시대요 장성기는 신약시대이기 때문에, 구약시대의 잘못한 것과 신약시대의 잘못한 모든 것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정기준이 나올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다시 말하면, 아담 가정에서부터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모세, 예수 시대까지 오면서 실패한 것을 전부 다 실패하지 않고 승리했다는 기준을 닦아 가지고 사탄 앞에 당당코 들고 나오지 않고는, 역사적인 소생권과 장성권, 구약과 신약을 대표해서 승리할 수 있는 패권을 들고 나오지 않고는, 장성급에서 떨어진 가정기준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기반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과거 역사과정에 실패했던 사람을 탕감복귀하려면, 실패한 사람들이 당하던 현실적 무대, 혹은 예수님 당시의 것을 전부 다 탕감복귀 하려면 예수님 당시와 같이 실패했던 기준의 자리에 나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교 신자들이 믿지 못하고 이스라엘 나라가 믿지 못하는 결과에 떨어짐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회도 대한민국의 기독교와 대한민국이 믿었더라면 한꺼번에 넘어갈 것인데, 믿지 못하고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는 거라구요. 지금 말한 것은, 여러분, 원리에도 없는 것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