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애천·애인·애국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75 Search Speeches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정신을 가진 것을 자'해야

시간 나면 뭐 하루종일 몇 시간이고 몇 날이고 말할 수 있는 말이 있지만 이 만큼 해서, 여러분이 의형제를 맺었다가 조금만 더하면 매 맞아 가지고 허리 부러질 수 있는 일들이 생기겠으니까 경고하기 전에 그만두는 것이 이익이라 생각하는데 어때요?

자, 나도 바빠요. 갈 시간이 바쁘다구요. 자, 이만해도 아시겠어요? 애천!「애천.」심신 통일해라 그거예요. 이것을 하기 위해 여편네를 팔아서라도, 자식을 팔아서라도, 재산을 팔아서라도 수양을 하고 하고 또 해야 하는 거예요. 이것 하는데 절대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하나 만들기 전에는 하늘과 상관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여편네를 사랑하는 것은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한 목적은 뭐예요? 동서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반쪼가리예요, 반쪼가리예요. 이 둘이 하나돼야 됩니다. 완전히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거 하나돼 가지고 뭐 하느냐, 결혼해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하면,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거예요. 수평, 수평이 벌어지면 수직은 어디나 되는 겁니다. 하나님은 어디나 자유예요. 수평세계, 여러분의 몸 마음이 수평을 이루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남자 여자의 수평을 이루어야 돼요. 차원 높은 수평을 이루어야 돼요. 차원 한 단계 높여 이러면 하나님이 여기에 임재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 반쪼가리 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반쪼가리와 반쪼가리가 완전히 하나돼 완전 쪼가리라는 말은 없지요? 완전 쪼가리가 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는 그것도 그래요. 지상에서 땅의 절반이 완전 전체를 대표한 주체인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렇게도 돌고, 저렇게도 돌아 어디든지 멎게 되면 90도가 됩니다. 아시겠어요?

그래서 이 우주는 완전 원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왜? 어디든 운동하려면 90도를 가지고 운동해요, 축을 가지고. 이게 이렇게 하더라도 여기도 90도이고, 어디를 가더라도 90도일 때, 이 표면적 세계가 불평을 안 해요. 통일적인 완성적 가치성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높은 자리에 있으나 낮은 자리에 있으나 다 행복합니다. 한번 생각해 봐요. 머리가 나쁘리 않기 때문에 학장 자리에까지 올라 왔을 텐데, 외교 수단이 있어 가지고 올라 왔다면 그건 내가 때려잡으라고 그래요.

회장님이 와서 시간 많이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젊은 놈들, 알겠어요?「예.」(웃음) 젊은 놈들은 '젊은 놈들' 이렇게 해놓아야 정신 바짝 차려요. 젊은 뭐 학생들은, 학생이 무슨 학생이에요, 젊은 놈이지.

'애천!'「애천.」'애천' 할 때는 눈을 둘 찾으라구요. 손을 이렇게 잡고 '애천', 전부 통일됐다 그거예요. 눈도 통일, 코도 통일, 입도 통일, 귀도 통일, 마음도 통일, 내 행동도 통일, 꽉 찼다 이거예요. 발까지 통일하자 이랬으니 하나님은 나에게 와야 된다는 거예요. 횡적으로 통일됐으니 하나님이 와야 되는 거예요.

강력한 우주를 지배하는 주체적인 하나님이 내게 임재함으로 말미암아 내 양심은 어느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고 지도하고 나오고, 이 몸뚱이의 환경여건을 지배하고도 남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이다! 사랑에는 무한한 힘이 게재돼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런 주인 되기를 바라면서 '애천, 애인, 애국'이라는 건학정신을 가진 것을 자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부탁하면서 회장님, 총재님 말씀을 끝내려 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