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이상가정으로 인한 천국실현 1977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2 Search Speeches

이상적 가정이 출발되려면 하늘 가정의 심정을 체휼해야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우리 통일교회의 당면 과제가 뭐냐? 천국실현을 하는 데 있어서의 이상적인 가정 기반을 여러분 각자, 혹은 여러분이 처한 부서에서 성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모든 붕괴된 사탄세계권을 흡수하는 데 하나의 기원이 될 수 있고 발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느냐? 타락하지 않는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된 것과 같은 생활권, 참된 부모를 중심삼고 그 부모와 내적인 생활이나 외적인 생활이나 환경적인 모든 생활이 일치화되는 그런 생활권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참된 가정이 못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래의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보게 되면, 자녀는 부모와 영원히 같이 살 수 있는,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자녀의 입장에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자신들이 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과 여러분이 부자의 관계에 있다 하면, 여기에 참된 부모와 참된 아들의 관계가 성립돼야 합니다. 그런데 그 참된 부모와 참된 아들의 관계는 여러분과 선생님 자신이 아무리 맺으려고 해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기에 개재되어야 해요. 하나님이 여기에 개재되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의 가정에 하나님이 같이함과 동시에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같이해 가지고, 하나님이 묶어 주는 이런 놀음을 해야 여기에서 새로운 하늘 가정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이 느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참부모를 대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부모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봄철이 되면 햇빛의 방향을 따라 가지고 새싹이 나듯이 자기 마음에 그런 싹이 트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러분이 돼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문제가 뭐냐 하면, 스스로가 자각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틀림없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자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나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사탄세계와 구별된 하나님의 아들딸이다’하는 자각을 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 거예요. 그런 자각을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은 반대로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자각을 해야 됩니다. 나는 참부모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참부모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는 그러한 자각을 함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서부터 새로운 하늘의 심정을 접붙임 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다음 둘째 번은 뭐냐? 나는 틀림없이 하늘나라를 건국할 수 있는, 영원한 하늘의 충신이 될 수 있는 백성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세계 지구상에 있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아들딸 된 우리에게 부여된 특권적 예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자각 못 하고,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을 자각 못 하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나를 위해서 선물로 준 것임을 자각 못 함으로써 타락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자각을 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차원의 자녀의 명분을 가질 수 있는 동기가 성립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권내에서 여러분이 심정적으로 체휼하게 될 때, 여기서부터 새로운 이상적 개인완성으로부터 이상적 가정완성이 출발되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그 출발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