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0 Search Speeches

지금은 대한민국- '결된 천운의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

그러면 지금이 어떤 때냐? 우리의 천운이 대한민국에 집결해 가지고 우리의 책임을 바라는 때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 때가 어떤 때라구요? 천운이…? 천운이 대한민국에 와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가긴 가야 할 텐데, 가지 못하고 빙빙 돌면서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향을 제시하여 가기를 바라고 있는 환경에서 이 환경을 이어 받아 가지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때이므로 그것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의 책임입니다. 현시점이 이러한 때라는 거예요.

그 방향 제시는 간단하다구요. 예를 들어서 저기 한강이면 한강이 비로소 생겨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천운이 여기에서 돌아와 어디로 흘러나가게 될 것이냐? 그것은 모래사장에 손으로 딱 금만 그어 주면 그 강물이 쭉쭉 따라와요, 안 따라와요? 따라와요, 안 따라와요?「따라옵니다」 강이 그 줄기를 타고 흘러가지요? 그게 어려워요, 쉬워요? 어려워요, 쉬워요? 여러분, 봇물 막아 가지고 물이 가득 차서 찰랑찰랑할 때 내가 어디로 길을 잡느냐 하면, 동으로 하면 동으로 흘러가고 서로 하면 서로 흘러가고 남으로 하면 남으로 흘러가고 마음대로 되지요? 천운의 방향을 우리가 이어받아 가지고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할 이런 때가 되었다 이겁니다.

원래, 우리 통일교회가 한 3백 명이 실제로 행동했으면 이번 때에는 내가 수십만을 데려 올 거예요. 그런다면 한꺼번에 다 해치우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면, 북괴의 김일성이 나오더라도 선두에서 싸워 가지고 때려 잡는 거예요. 이렇게 훈련도 안 하고 국가의 녹도 안 먹으면서 자원해 가지고 공산당을 때려 잡는 선봉대라면 이거 세계적이겠어요, 아니겠어요? 그렇게 되면 일본도 통일교회를 내세워 가지고 국가적으로 후원할 것이고, 미국도…? 전세계에 공산당을 막으려는 나라가 있거들랑 '어서, 통일교회 오소. 오소, 오소!'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싫지만 공산당이 밉기 때문에 '어서 오소!' 할 수 있는 이런 때가 되었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120개 국에 우리의 길을 틔어 놓았다구요. 그들은 중앙에서, 선생님이 한국에 가서 무슨 희망의 날 대향연회를 한다고 하니 무슨 좋은 소식이 올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쿠, 절망이야! 아이쿠, 한국 동란, 후퇴할까 보다!' 하는 소식 전해 줄래요? 그러니 여러분들, 보따리 싸고 후퇴할래요? 이놈의 자식들! 후퇴할래, 안 할래?「안 하겠습니다」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보따리 싸 가지고 이북으로 넘어가는 거라구요. 우리의 후퇴 지역은 이북이라구요. 우리 고향에 집결! (웃음) 평양땅. 정주로. 정주니까, 정한 걸음이니 가야지요. (웃음) 정주가 아니예요, 정주가. 이거 어디로 갈 거예요. 망주로 갈 거예요, 정주로 갈 거예요. 정주로 가야 돼요. 가자구요. 김일성이는 넘어오는데, 우리는 왜 못 넘어가느냐 말이예요. 내가 죽으면 여러분도 같이 죽는데 왜, 왜 못하느냐 말이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그렇게 되면, 정부하고 내가 이제 짜게 된다는 말이요. 이번에 미국에 가서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 사람이 몇백만만 있으면 미국정부도 내가 대번에 움직일 수 있다구요, 대번에 움직인다구요. 대통령 만나 가지고 얘기하는 거라구요. 국방장관 만나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자, 너희들 힘이 없지? 내가 제1선에서 이것을 막아 줄 테니 군사력 모든 것 대라?' 해 가지고 우리 통일 유격부대 한 몇백만 만들어 놓고 전부 보따리를 싸게 해 가지고 미국 군 비행기를 우리가 동원해 몰고가서 공산당 나오면 왕왕 해 버리고 쓱 돌아오는 거예요. 왁 소리만 쳐도 쑥 들어가게 만들어 놓는 거라구요. 신나지요, 말만 들어도? (웃음) 예이, 이 녀석들아! 신나, 안나? 신나면, 신난다 그래야지!「신납니다」 그거, 한번 할 만하잖아!「예」 할만하지요?「예」 통일교 문선생이 아무리 못났어도, 김일성 하나 못 잡겠어요? (웃음)

하나님이 아무리 못해도 사탄보다 못하냐 말이예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배짱꾼이 없어서 그렇지…. 배짱꾼이. 알겠어요? 그래, 할 배짱 있어요?「예」 최상홍, 할 수 있어?「예, 할 수 있습니다」(웃음) 뭐, 얼굴은 뻔뻔하게 생겼어도 대답은 잘하는구만. (웃음) 자, 지금이 그런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번에, 통일교회의 저력이 대단하다 하는 걸 알아 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