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제27회 자녀의 날 말씀 1986년 11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7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을 '심삼은 새로운 민족 편성

그러면 지금 세계적으로 볼 때에, 앞으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주의나 사상이 있다면 무엇이냐? 그것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그다음에 우리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 셋이 남아져 있습니다. 그러면 민주세계를 볼 때에, 이것은 뭐 덩치는 크고 세계의 권한을 갖고 있지만 이 내부에 있어서는 전부 부패해 가는 거예요. 그 나라의 젊은이들이…. 장년과 청년을 종적인 가인 아벨로 보게 된다면, 장년은 가인적인 입장이요 청년은 아벨적인 입장인데, 이 아벨이 지금 전부 다 사탄편에 가 가지고 부패하고 있다구요.

그러니 이제 미국 자체가 자체를 수습할 수 없고, 미국 교회가 자체를 수습할 수 없게 됐습니다. 마비가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완전히 마비가 돼 버렸습니다. 반면 그게 마비되면 될수록 통일교회에 접붙일 수 있는 환경은 점점 확대돼 간다는 거예요. 옛날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당당히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적으로 평화스럽게 지냈고 세계를 호령하던 그런 시대가 단기간에 전복돼 가지고 세계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신앙길을 잃어버려 비참하게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 반면에 통일교회는 점점점 올라간다는 거예요. 가만 보니까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보나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나 이들은 희망적이라는 거예요. 세계에 대한 관을 확실히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반드시 민주세계는 망하는데, 민주세계가 망하는 것을 흡수하기 위한 주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들의 반대가 끝나는 날에는 반대로…. 반대는 두 번 세 번 못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링에 올라가 싸우고 있는 챔피언이 한번 졌으면 그만이지, 이거 안됐다고 또 하자고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치는 거예요. 어떻게 치느냐? 개인적으로 치고, 가정적으로 치고, 종족적으로 치고, 민족적으로 치는 거예요. 종족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문씨면 문씨, 성씨를 말하는 거예요. 민족은 뭐냐 하면 여러 가지의 성씨가 다 들어간다구요. 대한민국 할 때, 성은 몇 개나 돼요? 한국에 성이 몇 개인가? 「400개쯤 됩니다」 400개. 400개 성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것을 민족이라 하는 거예요, 민족. 그래서 백의민족, 거기에는 여러 성이 들어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치고, 가정적으로 치고, 종족적으로 치고, 민족적으로 친다는 거예요. 그 민족이 대한민국 민족, 아시아면 대한민국과 같은 나라를 연결시켜 아시아 민족,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세계 백 여 국가 이상이…. 지금 몇 개 국이예요? 170개 국인가? 이런 국가들이 전부 다 반대를 하는 거예요. 그런 때가 되거든 통일교회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40년간에…. 4천 년 동안 유대교와 기독교 역사 가운데의 비참사가 잠깐 동안 통일교회 사람들을 치고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려니 전기독교 교인이나 전세계 사람들이 문 아무개를 잡아죽이자 이거예요. 전부 다 쥐고 흔들어 왔다구요. 그런 판국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커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나라도 어떻게 할 수 없고, 세계도 어떻게 할 수 없고, 미국도 어떻게 할 수 없고, 공산주의도 어떻게 할 수 없을이만큼 커 나왔습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느냐? 4천 년 동안 아벨을 중심삼고 확대시켜 가지고 아벨문화권을 형성하려면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아벨이 가는 길, 교회가 가는 길을 통해서 나라를 찾아야 돼요. 나라를 살려내야 돼요. 나라는 가인의 자리요, 교회는 아벨의 자리입니다. 이렇게 돼 가지고 하늘편적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연합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 둘이 합해서 하나님의 뜻을 협조할 때에 그 나라는 흥성하는 거예요. 흥하는 거예요. 싸우는 날에는 망하는 거예요. 망해 들어가요. 사탄편에 끌려간다구요. 하나돼서 올라가는 날에는 부모님, 본래의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늘 부모를 모실 수 있고 부모 앞에 속할 수 있는 길이 있되, 싸우는 날에는 사탄한테 끌려가는 거예요. 그런 역사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와 같이 부모님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자녀들, 축복받은 자녀들을 중심삼고 가정에서부터 종족 편성, 민족 편성을 해 나오는 겁니다. 이제는 통일교회가 새로운 민족을 형성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어떤 나라든지 통일교회를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이런 세계적 판도를 닦고 지금에 와서 미국과 대치하고 미국의 기독교와 대치하더라도 그것을 넉넉히 안고 소화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통일교회로서 발전했기 때문에, 1984년을 중심삼고 40년 전의 역사를 재현해 가지고 반대가 극도에 달한 것이 선생님의 댄버리 사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