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가정교회와 사랑의 경쟁 1979년 01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4 Search Speeches

자신이 하늘편- 섰"가 사탄편- 섰"가를 항상 체크하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랑받겠다 해 가지고는 절대 극복할 길이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극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내가 사랑받겠다, 사랑받기 위해 간다 하면 극복할 길이 없더라 이거예요. 극복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사랑을 해야 되겠다 할 때는 극복하는 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어째서? 하나님이 사랑을 주려고 하는 그 위에서 힘을 가지고 나와 더불어 같이 나누려고 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밤을 새워 가지고 사랑하면 생명이 살아나는 거예요.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사랑하면서 밤을 새워 가지고 얘기해도….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내가 사랑한다면 밤을 새워 가지고 미치게끔 한번 사랑하겠다고 해야 됩니다. 7년간 선생님은 자지 않고 그 놀음 했다구요. 배고픈 것도, 아침, 점심, 저녁 다 잊어버려야 된다구요. 자, 말씀 듣다 보게 되면, 아침부터 취해서 듣다 보면 딱 저녁이 아침 같다구요, 아침. 아침이라구요. 낮인지 밤인지 뭐 생각이나 해봤어야지요.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영계와 하나되는 거예요. 영계가 다 협조한다구요. 그런 운동이 가능하다구요.

자, 첫번 전쟁 마당이 어디라구요? 「바디(body;몸)」 몸뚱이라구요. 바디. 사탄이 말이예요. 사탄이 들이 쏠 수 있는, 총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오관이예요, 오관. 그걸 극복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들 같은 연령에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20대에 잘입고 나서면 여자들이 많이 따랐다구요. 그런데 반대로 한 거예요. 반대로 한 거예요. 머리는 아무렇게나 하고, 옷은 언제나 고물상에 가 가지고 한 20년 이상 입어 때가 반질반질한 옷을 입은 거예요. 또 어디에 사람이 있으면 저 구석에 가 앉는 거예요, 말 안 하려고 말입니다. 내가 이 코너(corner)에 있으면 저 앞자리에 틀림없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거예요. 전쟁하는 사람이 승리 못 하면 돌아갈 수 없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쉴 수도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병원에 가면 아주 실감난다구요. 병원에 가게 되면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한테 의사가 매일 와 가지고 체크하는 거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몇 퍼센트 어떻고 체크하는 거예요. 올라가고 내려가고 낫고 말이예요, 전부 다 체크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딱 그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사탄과 하나님이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얼굴이 있으면 말이예요,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귀가 있고 말이지요, 전부 다 이렇게 있으면 여러분들이 가위표(×)냐 동그라미(○)냐를 매일 체크하는 거예요. (웃음) 팔도 그렇게 하는 거예요. 배가 고플 때 불고기 집 지나가면 이놈의 코가 '아이구, 이거 뭐야? 아이구, 후훔!' 이러면 가위표라구요. 그다음에는 마음의 눈이 어떻고, 전부 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365일 동안 여러분들의 얼굴을 직접 그려 가지고 한번 체크해 보라구요. (이후는 녹음이 안 되어 있어 수록하지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