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길 1972년 05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4 Search Speeches

가인을 구하" 방법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내가 사랑한다구요. 사랑하지만 가인 국가. 가인 세계를 구하려니 여러분을 객지에, 혹은 일선에 내세워 가지고 욕도 먹게 하고 쫓기게도 하고 별의별 피해를 받고 희생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계속적으로 하면서도 망하지 않는 수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망하지 않는 수가 용하지요? 망할 것 같은데, 없어질 것 같은데, 요만하면 끝이 날 것 같은데, 끝이 날 것 같지만 끝이 안 난다구요. 망하는 것 같지만 안 망한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여러분은 그 자리에 서 봐야 하나님이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벨이 갈 길은 어떤 길이라고요? 아벨은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리에서 누구를 찾아와야 된다구요? 가인을 찾아와야 합니다. 가인은 거룩한 녀석이 아니라구요. 사탄 대장입니다. 그 가인은 아벨을 대해 '요놈. 네가 아벨이냐? 네 녀석은 내 나라를 망치기 위해서 온 하늘의 밀사야. 요녀석' 이렇게 사탄세계는 보는 거라구요. 그러니 아벨이 곱겠어요? 그래서 치는 것입니다. 개인도 치고, 가정도 치고 종족, 민족 전부 다 치는, 사탄이 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치는 것입니다. 거기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어떻게 된다구요?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끝까지가 어디까지냐?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넘어서는 데까지입니다. 이것을 넘어섰다 하는 승리의 점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통일교인 가운데 축복받아 아들딸 낳아 자기 자식만 사랑하고 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식들이 잘사나 보라는 거예요. 요놈의 자식들아. 만민이 참소할 것을 모르느냐 이거요. 세계의 가인이. 사탄이 '야! 이 녀석아, 너는 원칙에 틀리잖아? 이 녀석아, 네 새끼는 예쁘고 네 집은 편안하니까 됐어? 이 자식아?' 이렇게 참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