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개척시대 1992년 08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9 Search Speeches

생명을 걸고 나서" 길밖- -다

남북을 통일하고 아시아를 통일할 수 있는 섭리적인 일들이 태산준령같이 남아 있는데, 여기에 앉아 가지고 '아이구, 동네의 일가 친척은 못 찾아가겠습니다. ' 하면 되겠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를 향해서 애급에서 나오게 될 때까지 60만이 430년 동안 흩어져 있었어요. 산 꼭대기 너머에 살고 있고 별의별 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아는 사람은 애급 땅 전역을 돌아다니며 전달을 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바빴겠어요?

출애급할 때, 여기저기 흩어지고 떨어져 살았는데 만약에 떠날 때가 되어 알면서도 통고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하늘 앞에 가면 그것은 민족을 사지에 던져 버린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번 합동결혼식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결혼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도 물론 알아야 하지만 특히 아담, 해와 국가는 전부 다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야단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쿠라다 준코가 뭐냐? '사쿠라' 하면 일본을 상징하고, '다'는 밭을 말하고, '준코'는 순종하는 딸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제물을 상징한다구요. 그런 뜻이 있는 가운데 하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모든 면에서 준비를 해 놓았어요. 거지 같더라도 하늘을 위해서 충신의 인이 찍히고, 암행어사 출동의 명령을 받아서 자기 일신의 수고를 넘어가는 사람들이 하늘이 준비해 놓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의의 재판장이 되면 그 고을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나라에서 정의의 재판을 받을 수 있는 때가 되면 나라의 주인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암행어사 같은 자리에 그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치라구요.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앉아 가지고 큰소리를 한번 해 보라구요. 어렵긴 뭐가 어려워요? 그렇게 살고 있으면서 어렵다고 불평하면 사탄이 와서 멱을 따려고 한다구요. 여러분 중에 잘 적에 도적놈이 들어와서 자기의 목을 따 갈 것을 염려하고 잔 사람이 있어요? 선생님은 일생 그렇게 살았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갔을 때, 악마의 괴수가 왔다고 얼마나 협박 공갈을 했는지 알아요? 벨베디아까지 폭파하려고 폭파장치까지 했습니다. 그것을 3개의 줄에 연결해서 담뱃불을 붙여 놓았던 거예요. 뇌관에 불만 붙으면 폭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난 거예요. 비도 안 오는데 타 들어가던 불이 딱 꺼졌다는 것입니다.

정선호! 「예. 」 이번에 여동생들이 합동결혼식에 참석한다고 하니까 오빠들이 납치해 가지고 4층 방에 가두어서 못 나가게 지키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뛰어내린 사건이 있었지? 여자들이 4층에서 뛰어내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오징어같이 납작해진다구요. 그런데 내가 죽더라도 약혼한 그 남자를 외롭게 할 수 없다고 해서 뛰어내린 거예요. 축복식을 앞두고, 여자가 생명을 각오하고 '하나님 아버지, 나 안 가면 안 됩니다. ' 이렇게 기도하며 눈을 감고 뛰어내렸다는 거예요. 뛰어내려 보니까 누가 받아 주더라는 거예요. 그때 흰옷을 입은 누가 자기를 받아서 내려 주더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자가 죽겠다고 각오하는 그런 힘이 어디에서 나와요? 오빠가 그랬다고 해서 '나는 못 간다. 그만두어야겠다. '고 생각하면, 그것은 미끄러지는 것입니다. 모험을 무릅쓰고 뛰어내리니까 하늘이 받아 주는 거라구요. 그런 일화가 있다고 정선호가 나한테 보고했지? 「예. 」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도 그래요. 위급할수록 단행을 해야지 행동에 있어서는 촌푼의 이의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나서는 길밖에 없는 거라구요. 이런 자리까지 나올 때 선생님의 목은 투기장에 밀어 넣은 것이고, 노름판에 가서 돈 대 가지고 싹쓸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해 나온 거예요. 어렵긴 뭐가 어려워요? 여러분의 해방을 위해서, 여러분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내가 고생한 거라구요. 통일교회의 문총재는 여자들 때문에 욕먹고 다녔지요? 성진이 어머니로부터 해서 전부 다 자기 욕심들만 부려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그런 역사를 전부 다 잊어버리고 옛날의 하늘의 본연적인 심정을 뒤따라 대하려고 하는데 왜 불을 댕겨요? 그런 사람들, 내가 다 안다구요. 모르는 거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