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0 Search Speeches

장자권을 복귀한 하늘의 혈통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래서 다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마리아가 나온 것입니다. 마리아와 요셉, 약혼 단계에 있던 마리아와 요셉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아담 해와가 약혼중에 타락한 거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는 누굴 속였느냐 하면 하나님을 속이고, 자기 아버지를 속이고, 그 다음엔 요셉을 속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처녀가 애기를 뱄다는 게 있을 수 있어요? 속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생명을 바친 것입니다. 그래,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잉태하리라 할 때 마리아가 한 말이 내가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된 연고냐고 한 것입니다. 그때 천사가 하나님이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할 때 뜻대로 하겠다고 해서 잉태한 것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애기를 밴 것입니다.

예수는 이미 복중의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삼은 혈통적인 장자권 복귀를 한 터 위에 태어났습니다. 그 혈통적 인연을 가지고 2천 년 가까운 시대를 거쳐서 나라가 성립될 때까지 참아 온 그 전통의 기반 위에 마리아가 생명을 각오하고 하늘의 축복받은 혈통을 존중시한 것입니다. 모든 환경적인 여건을 부정하고 디디고 올라섰기 때문에 예수를 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수수께끼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 말들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통일교회 원리가 풀리지 않고, 인류역사의 근본이 풀리지 않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원리 말씀에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복중에 잉태된 자리에 있는 예수는 사탄이 절반은 내 것이라 주장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왜? 장자권 복귀를 탕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얘기 이번에 해주었나? 「예, 수련 기간에 했습니다.」 사탄이가 장자권을 주장할 수 없는, 비로소 역사 이래에 자궁에서부터 혈통을 맑혀 가지고 잉태한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역사 이래 첫번으로 혈통을 맑혀 가지고 잉태된,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첫번째 아들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독생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독생자라고 하는 이유를 알지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러한 주류적 탕감의 내용의 길을 거쳐온 성자는, 예수님같이 배후 혈대를 맑혀 가지고 온 성자는 없습니다. 석가모니가 그런 혈통을 통해서 온 것도 아니요, 공자가 그런 혈통을 통해서 온 것도 아니요, 마호메트가 그런 혈통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예수만이 그런 혈통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만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