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2) 1989년 06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전세계 곳곳-서 벌어지고 있" 혼란상

김일성이는 이제 1992년도까지가 한계예요. 이제부터 북괴에서는 문제가 벌어질 수 있는 시대에 들어간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 모든, 한국정세를 중심삼고 세계가 어떻게 움직여 나가느냐 하는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말씀을 알아야 돼요. 또 선생님이 말씀을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가 결탁이 되어 가지고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전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 소수의 무리가 모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영계와 세계 50억 인류를 대신해서…. 이것은 하나님만 알고 사탄만 아는 비밀의 내용입니다.

역사 발전이 어떻게 되고 인류가 어디로 가는 것을 몰랐던 이런 모든 수난의 역사, 주인의 역사가 되지 못하고 원수─원 주인을 쫓아 낸 도적단이예요─도적단의 무리로서 인류가 출발했던 것이 주인이 제자리를 찾아가 가지고 이런 모든 원수의 무리를 깨끗이 청산할 수 있는 이런 정비 시대로 들어가는 때예요. 그렇기 때문에 혼란상이 벌어져요.

한국의 어려운 정세는 한국만에 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래요. 부시 대통령의 이번의 외교 정책은 참 어려운 문제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이번에 이 중공 문제를 중심삼고 부시 행정부가 선두에 서 가지고 거기에 반대적인 선언을 함으로 말미암아 자유세계에, 아시아에 대한 모든 관심이 일대 타격을 받는 이런 모든 문제, 거기에 반해서 소련이 소련을 중심삼고 중공과의 관계, 중공도 소련과 배치되는 이런 노선을 취해 나가기 때문에 이게 서로가 전세계, 공산세계면 공산세계의 문제가 복잡하고, 자유세계면 자유세계, 아시아면 아시아의 문제가 복잡해요.

일본도 그렇잖아요? 리쿠르트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자민당이 체면을 세울 수 없게 되었어요. 정당 자체가 땅에 떨어져 가지고 그 누구도 수습할 수 없는 정상(情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혼란상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 하는 문제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하는 문제.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정신차려서 잘 들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