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구원섭리의 해방 1990년 04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주고도 잊어버리" 참사'-서만이 영생이 가능해

자, 남자라면 당당한 남자…. 나는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우리 선생님 데모해서 추방하자' 하고 데모하라고 해도 데모 안 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거 잘 된 집안이예요, 못 된 집안이예요? 「잘된 집안입니다」 좋은 것 있으면 전부 선생님 주겠다고 그래요. 빌딩 보면 '저 빌딩을 선생님에게 드리고 싶다' 한다구요. 그렇게들 야단이예요. 자기 나라 팔아서라도 선생님 모시고 싶다고 하고 말이예요, 자기네 궁전 전부 다 선생님 갖다 주겠다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그게 뭐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딴거 없습니다. 돈도 아니예요. 지식도 아니예요. 권력도 아니예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 천년 세월도 쥐고 붙들고 있을 사랑이예요. 참사랑이예요. 주고 주고 잊어버리고 하고 하고 잊어버리는 사랑이예요.

참사랑이 어떤 사랑이냐? 주고 잊어버리는 사랑이예요. 주고 기억하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예요. 여편네 남편이 둘이 살면서 백 불짜리 10년 전에 빌려 줬다고 해 가지고 찾겠다는 여편네가 있다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는 그런 사람 없지요? 남자도 아들딸 뭐 해 주고 그걸 기억해 가지고 내가 이렇게 너한테 했다고…. 나는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얼마나 많이 해주었어요? 다 잊었어요. 하고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잊어버려야 기분 좋지 그렇게 해줬는데도 못 사는 것 보면 대번에 뒤집어지잖아요? 참사랑이 그거예요. 주고 주고 또 주고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해요. 영원히 주려고 하기 때문에 영원히 계속되는 거예요. 그래서 영존이 가능하고 영생이 가능합니다. 참사랑에서만 영생의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자, 하나님도 뭣 갖고 살겠느냐 하게 될 때에 사랑 갖고, 참사랑 가지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참사랑? 위하는 참사랑. 아시겠어요? 오늘날 이 세계의 해방을 바라는데 그 해방을 뭣 갖고 할 것이냐? 군사력 가지고 안 돼요. 경제력 가지고 안 돼요. 지금 미국이 잘먹고 잘사는데 부패하잖아요? 경제력 가지고 안 돼요. 사상 가지고 안 돼요. 체제 가지고도 안 돼요. 무엇 가지고 되느냐?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사랑으로 하는 거예요. 영생이 같이 따를 수 있는 사랑. 그것은 인간의 1세기, 100년 사랑이 아니예요. 그 사랑은 대대손손 천천만대 전통을 따라서 만세에도 꽃피우려고 하는 사랑이예요. 그것이 하늘의 사랑,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자식 사랑하는 부모로서 뭐 이렇게 해줬다고 그것을 기억하는 부모가 있다면 그 부모는 아직까지 미치지 못한 부모예요. 그렇게 다 해주고도 천대받고 가게 된다면 영계에 가게 되면 누가 찾아오느냐 하면 하늘의 특사가 모시러 온다는 거예요. 종교를 안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본질적 사랑에 접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이미 사망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어요. 저나라의 상층천세계에 가 있는 영들은 다 그런 영들이라는 거예요. 종교와 관계는 없지만 옛날서부터 자연과 더불어 살았기 때문에 다 통하고 살았어요. 자기가 갈 때 언제 어디를 간다는 것을 알고 다 영계를 보고 살던 사람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산 사람은 구주를 거치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