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통일가의 전통을 세워라 1981년 05월 15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4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축복가정"이 지니고 있" -사적인 의의

물론 본인을 중심삼고 여러 가지…. 배후의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인 지도를 받아 나오는 과정에서 이 섭리노정을 중심삼고 볼 때 원래는 해방 직후에 한국 교계와 한국이…. 한국은 그때에 기독교 주권국가였어요. 1948년에 한국이 독립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 주권국가가 세워졌어요. 기독교 이념을 중심삼고 나라를 건국해 가지고 기독교인들이 정치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때-그때는 통일교회가 없었지요-만약에 그들이 나에 대해서 반대를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와 한국의 정세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을 것입니다.

미국을 중심삼은 군정시대였기 때문에 새로운 섭리적 운세가, 미국과 한국을 연결시킬 수 있는 다리가 무난히 놓여질 수 있게끔 되어 가지고, 그야말로 7년 동안이면 기독교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 섭리의 관이요, 본인이 소망하는 관이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역사는 또다시 되풀이되게 되었습니다. 반대를 받음으로써 지금 까지 완전히 닦아 놓았던 하나님의 섭리역사의 터전이 포기를 당했다 이겁니다.

이러한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역사적 비참상을 재차 짊어지고 이 나라에서 몰려야 했고, 아시아에서 몰려야 했고, 세계에서 몰려야 했습니다. 그 몰리는 환경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섭리의 터전을 확대시켜 나가는 일을 해 나왔습니다.

확대시키는 그 일이 무엇이냐? 물론 우리 교회를 세계에 선포하고, 우리의 모든 기반을 세계적으로 닦은 것도 의의가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오늘날 통일가를 형성하고,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을 새로이 편성해 나왔다는 이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 36가정이라는 것은 열두 가정씩 제 1가정, 제 2가정, 제 3가정으로 나눈 것인데 이것은 역사적인 조상을 대표한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지금까지 찾지 못하셨으므로 이 모든 탕감조건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에서 더럽혀진 모든 것을 청산해 가지고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을 넘어선 그런 남성과 여성이 비로소 축복을 받아 가지고 가정을 형성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인 것입니다.

그것이 1960년도를 중심삼고 출발되어 가지고 36가정으로부터 72가정.120가정…. 72가정은 뭐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의 12사도와 더불어 72문도들이 예수님을 중심삼고 뜻을 완성시켜야 했는데, 완성시키지 못하였던 역사적 실수를 전부 다 탕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12가정을…. 이것은 종적으로 연장한 것입니다. 12가정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야곱 때에는 횡적인 기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적으로 연결하려고 36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 전체를 중심삼고 36가정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요것을 축소하면 12수가 돼요. 그래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12사도와 72문도가 종족적 기반을 형성하지 못하였던 것을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살아생전에 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12기반에서부터 72기반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것을 합하면 84기대이므로 84기대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12사도라든가 72문도가 이 가정적 기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이러한 가정 형성을 끝맺게 됐습니다. 이러한 가정 기반 위에 120문도, 예수님이 승천한 후에 오순절에 성신 강림과 더불어 120문도가 새로이 복음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출발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세계적인 대표들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뻗어나가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삼고 120개 국이 형성되는 날에는 끝날이 되는 것으로 본다는 거예요.

72가정, 120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이것은 하늘이 지금까지 예수님을 보내셔 가지고 찾아야 할 실체적, 세계적 대표 가정 형태를 복귀하는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반을 중심삼고 모든 족속들, 특정한 지파가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섭리권 내에 연결될 수 있는 가정적 기반을 확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벌어진 것을 한국 내에서만 재현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전체를 대신하고 영계 전체를 대신하는 틀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반 위에서 430가정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냐?4300년 한국 역사와 같은 의미가 있는 거예요. 이 430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방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종족이, 민족 가운데의 모든 종족이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30가정이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종족들이 하나의 세워진 기본적인 가정을 통해 가지고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 길이 닦아진 것입니다.

그다음에 777가정, 이것은 국가기준인 한국의 기반을 세계적으로 확대 시켜서 세계의 모든 종족권이 개문(開門)되는 것을 말합니다. 777가정은 430가정을 기반으로 해서 1970년도에 형성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수많은 인류, 어떤 국가의 사람이든지 뜻을 대하여 나오는 사람들은 은사권 내에서 축복가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혜택권을 확대시켰습니다.

그다음에 1800가정, 이것은 삼육 십팔(3×6=18), 3은 6수를 대신한 3시대를 말하는데, 이것은 6수 사탄수의 3수 완성수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전체 인류를 대표하는 가정입니다. 믿는 사람만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 사탄세계권에 있는, 미래의 가정적 기반을 하늘과 연결시킬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지금까지 하고 계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