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자신을 알자 1992년 08월 24일, 한국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Page #33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전도된 혈통권, 소유권, 심정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180도 다른 의미에서 복귀될 수 있는 전환적인 시대의 초점에 서 가지고 이제 여기서 혈통전환식을 거행하게 되옵니다.

이미 우리들의 심정이 하나님 앞에 있고, 우리들의 소유도 하나님 앞에 있어서, 우리들이 완성한 다음에 축복을 받을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 심정권과 개인으로부터 세계까지 연결되어 있는 소유권과 혈통권 전부가 세계를 두고 싸워 승리한 참부모의 판도 위에 섰기 때문에, 여기에 참가하는 모든 자녀들은 혈통복귀와 더불어 소유권과 심정권을 하늘 앞에 헌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통해 왔사오니…. 구약시대는 물질을 제물삼아 아들을 찾으려 했고, 신약시대는 아들을 희생시켜 부모를 찾으려 했으며, 성약시대는 부모가 이 땅 위에서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이 땅 위에 모시기 위한 역사적인 탕감의 시대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선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어머니 아버지는 온 만민을 대하여 해방권을 갖추어 가지고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고, 하늘땅을 넘어 승리한 후에 그 승리적인 패권을 가지고 다시 세계를 넘고, 나라를 넘고, 종족을 넘어서 가정을 찾아 나왔습니다.

이제 고향에 와서 잃어버렸던 해와권을 찾아 세워야 되겠기 때문에 여성해방운동이라는 것을 선포하여, 이 팔도강산에 새로운 여성운동을 중심삼고 봄날에 태풍이 불고 있는 현실을 맞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보는 그런 관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섭리적인 관점에서 필연적인 귀결로 나타난 것이온데, 이러한 사실을 인류가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만민들이 새로운 봄을 맞아서 어머니 앞에 여성을 대표한 심정을 가지고 품겨 들어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적인 모든 승리의 전통을 재차 전수하여 180도 다른 하나님의 가정과 하나님의 이상적인 나라와 세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 벌어지고 있사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있는 정성을 다하여 잠들어 있는 세계를 깨워 가지고 잃어버린 형제를 찾아서 사랑하고, 세계를 구도하는 사명을 책임져야 되겠사옵니다.

이 자리에서 행하는 혈통전환식을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입적하는 시간으로 아버님, 받아 주시옵소서! 이제 4대 심정을 중심삼고 만민의 해방을 이룰 수 있는 메시아적인 가정의 사명을 다할 수 있게끔 축복하시는 이 시간이 되게 하시옵고, 새 생명의 출발을 선언하는 이 시간으로서 받아 주시옵소서!모든 전체를 아버지께서 받아 주심을 감사드리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이 3만여 쌍의 세계 축복을 허락하오니, 축복하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