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사랑은 수평을 이룬다 1996년 03월 10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종적·횡적 세계와 관계된 부부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을 많이 사모하잖아요. 그게 이상하지요. 사람이 타고나야 돼요. 타고난 사람을 자기가 뭘 할지 가릴 필요가 없어요. 다 안다는 것입니다. 보면 안다는 거예요, 어디로 가야 된다는 것을.「남자들은 사랑해도 어느 정도의 사랑인데 여자들은 조금 괴롭겠습니다. 가까이 갈 수도 없고 멀리서만 사랑을 해야 되니까.」부모를 버리고, 남편을 버리고, 아들딸을 버리고 3대를 버리고 따라오지 않으면 못 따라온다는 거예요. 뜻이 그래요. 3세대를 넘어가야 됩니다.

아담이 아버지예요. 아버지인 동시에 오빠예요. 오빠인 동시에 그 오빠를 통해서 아들딸 낳습니다. 그 아들딸은 그 오빠 대신 후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아버지, 남편, 아들, 그 3대를 대표한 그것이 남편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버지보다도 더 귀한 것이고, 상대적 사랑은 아버지를 통해서 못 받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남편입니다. 남편 중의 남편입니다. 모든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자기 남편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남편 중의 남편이고 아들 중의 아들입니다. 모든 사람의 아들 중의 아들입니다. 아들의 왕을 거느린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여자라는 것은, 어머니라는 사람은 남편 중의 왕 남편을 모시고 사는 것이고, 아버지 중의 왕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버지가 제일이니까 말이에요. 자기 남편이 제입니다. 그 다음에 아들이 제일입니다. 그게 왕이라는 것입니다. 개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왕 아들은 낳았다구요. 그래서 무슨 왕 아들이냐? 하늘나라의 왕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신한 남편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상대를 아버지 같이 생각하고, 아버지의 연속입니다. 그 다음에는 왕 남편, 세계의 대표입니다. 그 다음에는 왕 아들입니다. 왕 아버지, 왕 남편, 왕 아들을 가졌으면 그 이상의 행복한 것이 어디 있어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로 말하면 왕 어머니, 왕 색시, 왕 딸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그 자리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대표적 중심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그런 자리입니다. 장자권, 부모권, 왕권 아니예요? 아들·부모·부부·왕입니다. 그게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적으로 볼 때 자기 여편네를 어머니 이상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장가가기 전에는 어머니를 믿고 사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의지해서 사는 것입니다. 결혼하고는 여편네를 의지해서 사는 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영계 가서는 하나님의 대상세계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같이 살아야 됩니다. 그게 사랑에 엉클어져 있는 것입니다. 종적인 사랑 관계를 맺는 것은 남편밖에 없어요. 횡적인 사랑 관계는 남편밖에 없습니다. 동서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는 동쪽이기 때문에 태양 빛을 발하고, 여자는 서쪽이니만큼 남편의 빛을 받아 가지고 사는 반사체입니다. 남편을 따라가서 남편이 잘 나면 그 여자도 남편 같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동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서로 연결시키는 횡적인 사랑의 인연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부부밖에 없어요. 이 종적인 사랑이 하늘과 사랑과 같이 절반 같이해야 된다구요. 이 크기를 같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듯이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면 부모의 사랑과 지식 사랑과 남편의 사랑을 종합시켜서 예술로써 표시되는 것이 부부라는 것입니다. 부부 중심삼고 거기에는 부모도 펼 수 있고, 아들딸도 펼 수 있다 그거예요. 그래야 크고 원만한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짝해서 전부 다 같다는 것입니다. 형제까지도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물론 남자 여자가 가정에서 살지마는 그 가정이 어디에 연결돼 있느냐 하면 부부입니다. 부부가 핵입니다. 종적 세계 앞에 횡으로 대등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것이 부부입니다. 3대를 보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가 중심에 있어요. 왜 중심이냐? 이게 크다구요. 여기서는 반드시 이 길을 가야 됩니다. 직선으로 가면 안 돼요. 반드시 이것이 90도를 중심삼고 절반 절반이 합하면 구형이 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연결시키는 것은 부모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를 모시고 자식을 대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의 중심이기 때문에 모델이 되어야 된다구요. 거기서 투쟁이 벌어지게 되면 전부 다 왱가당 댕가당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비교하고, 자기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것을 비교해서 '저 놈의 자식들, 안 되겠구만!' 하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이 볼 때 '어머니 아버지가 저렇기 때문에 안 된다.' 하는 것입니다. 다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