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를 따르는 삶 1996년 03월 3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79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생활과 생애를 '준삼아 맞춰 나가야

그러면 왜 하나님을 따라가고, 왜 참부모를 따라가야 되느냐? 하나님은 수많은 역사시대에 망할 수 있는 자리, 없어질 수 있는 자리에서도 남아져 가지고 중심 뿌리가 돼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백 번, 천 번 그 표준에 맞춰 가야 됩니다. 또 참부모라는 분은 하나님, 즉 중심 뿌리의 상대적 자리를 맞추기 위해서 수난 길을 극복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생활과 그의 생애를 표준삼고 맞춰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보다 낫고, 우리 나라의 왕보다 낫고, 이 땅 위의 성현, 애국자보다 나으신 분입니다. 역사시대에 모든 좋고 나쁜 것이 있었지만 인간들은 좋은 것만 바랐고 나쁜 것은 싫어했어요. 나쁜 것을 소화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좋은 것은 물론이요, 나쁜 것도 좋은 것과 같이 소화해 나오신 단 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없다는 거예요.

수많은 인류가 살아 왔지만 좋은 것은 뒤에 놓고 나쁜 별의별 일까지도 소화시키기 위해서, 악한 것을 메우기 위해서 선한 것을 그 몇 배 투입해서 탕감해 나왔다는 거예요. 나쁜 역사를 맑히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 중심 뿌리로서 가지가 병이 뿌리가 병이 난 것을 전부 다 치유해 주고 그것을 전부 다 길러 나오신 대표자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 한 분 가운데는 역사 과정의 나쁘고 좋은 모든 전부가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열 명의 식구를 데리고 살다가 그 열 명의 식구가 한꺼번에 원수 앞에 죽임을 당하더라도, 그러한 일 몇천 가지를 당하더라도 그것을 탕감 극복해 나온 하나님임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자기 가정과 자기 일족과 자기 나라와 자기 세계가 목전에서 전부 다 깨져 나갔다는 거예요. 그 깨져 나간 세계를 다시 수습하기 위한 하나님이시라는 거예요. '아이고 분해! 원통해. 원수를 갚아 버려야 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원수가 없는 듯이 참아 나왔고, 원수가 반대하더라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극복하면서 세상을 재창조해 나온 주인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하는 세계를 지었기 때문에 아무리 타락했을망정 내 마음 깊은 가운데 위하는 사상이 없어질까봐 염려하면서 그것을 붙들고 매일같이 투쟁해 나온 분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사탄이 제 아무리 흉악한 마피아같이 악독한 일을 해서 내게 타격을 준다 하더라도 원망과 불평과 탄식과 저주의 마음을 가지고 넘어가지 않고, 이걸 바라볼 때 없는 것같이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 하나님의 자리를 지켜 왔다는 사실을 존경해야 되는 거예요.

그분 한 분을 절대적으로 모시고 그분 한 분과 절대적으로 같이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이 인류 역사에 있어서 모든 전체의 패자의 서러움, 모든 비극적인 서러움을 극복한 천태만상에서 승리한 대표자를 모시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사람이 되게 될 때는 인류 역사에 왔다 갔던 수많은 인류가, 선한 사람 악한 사람도 머리를 숙이고 '그대는 그대이다.'라고 찬양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영원히 위대하신 분의 상대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