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좋은 것과 나쁜 것 1981년 04월 25일, 한국 승공연수원 (이천) Page #304 Search Speeches

어떤 사람이 하늘의 사람인가

하나님은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을 희생시켜서 악한 세계의 사람들을 재창조하기 위해 투입했다 이거예요. 자기 사랑하는 민족을 희생시켜 가면서 악한 세계의 인류를, 혹은 수많은 민족을 재창조하기 위해 투입했다 이거예요. 희생시켜서 투입했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이 인류역사를 움직여 나오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 길을 간다구요. 이 길을 가는 거예요. 도대체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이 길을 가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수많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입을 다물고 이 길을 가는 거예요. 나라와 백성이 오해하지만, 몰아치지만 입을 다물고 가는 거예요. 내가 이 나라의 모든 사람에게, 맨 낮은 사람으로부터 높은 사람에게까지 정성을 들이고, 힘과 열의를 다해 가지고 희생과 봉사를 하고, 사랑을 퍼부어 가지고, 이들이 환경적으로 자연히 뭉칠 수 있는 한날을 위해서 가자 이거예요. 그러면서 10년, 20년 굽히지 않고 나온 거예요.

그러다 보니, 통일교회가 해방 후에 출발하여 35년이 되고 나니 오늘날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왜? 레버런 문이 무슨 요술을 한다는 등 별의별 소문이 다 나고 있지만 간단한 것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그려 가는 그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이 투입해 놓은 그 위에 재창조의 역사과정에서 내가 다시 투입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제일 좋은 것, 아들딸 전부를 투입하는 거예요. 돈을 벌어도 자기 일신을 위해 벌지 않아요. 자기 아들딸을 위해 벌지 않는다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되고, 통일교회가 돈을 버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 벌어야 되고, 나라가 돈을 버는 것은 세계를 위해 벌어야 되며, 세계가 돈을 버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벌어야 된다 이거예요. 관이 다르다구요, 관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보는 효자가 되자 이거예요. 달라요. 하나님이 보는 효자는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지을 때 장난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모든 성(誠)과 열(熱)을 투입하여 지었기 때문에 이와 마찬가지로 재창조의 과정에서도 성과 열을 투입해라 이거예요. 24시간, 밥을 먹으나 자나 시간이 없다구요. 투입해라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시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틀림없이 환경이 자연적으로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집결하는 거예요. 왜? 사람은 영물이라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을 다 추구하기 때문에 본성의 마음은 그걸 알고 반드시 결속하고, 반드시 동지가 나오고, 반드시 협조자가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효자가 되라고 하는 거예요. 남편이 되어도 진정한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되어도 진정한 아내가 되라 이거예요.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그와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구해야됩니다. 더 큰 것을 위해서, 더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은 흡수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창조의 원칙입니다.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도 흡수돼야 된다구요. 앞으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려면, 세계를 위해서 말없이 희생해야 돼요. 말없이 희생해야 된다구요. 세계를 재창조하기 위한 과정에 있어서 국민 전체가 보조를 맞춰 나가게 될 때는 세계는 이 민족을 중심삼고 자연히 모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진정한 의미에서의 효자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남편이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내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부모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희생시켜서, 전체를 투입해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가정으로 결속된다면, 하나님은 그런 가정을 틀림없이 사랑할 것입니다. 틀림없이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런 개인이 있으면 그도 틀림없이 사랑할 거예요. 그런 가정들이 모이면 그런 종족을 이룰 것이매, 그런 종족을 틀림없이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러한 국민이 있으면 틀림없이 사랑할 것입니다. 그러한 국가가 있으면 틀림없이 사랑합니다. 그러한 세계가 있으면 틀림없이 사랑한다구요. 그것은 마치 공식과 같은 것입니다.

모처럼 여러분들이 모였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교회가 가는 하나의 길이다 이거예요. 이 길은 통일교회만이 가야 하는 것이 아니요, 오늘날 세계 만민이 가야 될 길입니다. 대한민국도 가야 되고 세계 만국이 가야 돼요. 그러므로 나로 말미암아 참다운 아들을 재창조할 것이고, 나로 말미암아 참남편을 재창조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부부가 되어 참부모를 창건할 것이다, 이런 선언을 하고 나선 무리가 통일교회 무리입니다. 아시겠어요? 간단합니다. (박수)

그런 참가정이 되어 가지고는 참종족을 위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 그 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이 길을 가는 거예요. 가다가 몰리고 쫓기고 핍박을 받더라도 결국은 이들이 남아지는 거예요. 틀림없이 남아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