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하나님의 뜻의 세계 1976년 03월 04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2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어""- 가"지 빚을 지우" 사람이 되라

나 역시 그렇다구요. 못난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나 역시 밥도 얻어먹어 보고 전부…. 인심을 알려니, 전라도 저 장성으로부터 한때 학생시대 20대에 전부 다녔어요. 전라도는 어떻고 경상도는 어떻더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싸움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악당이 아니라구요. 동네방네 오가다가 힘깨나 있어 가지고 유순하고 선한 사람을 멸시 천대하는 사람은 내가 벗어부치고 도매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라구요. 이만큼 되면 내가 힘도 쓴다구요. 힘깨나 쓴다구요. 옛날에는 고등학교의 씨름 대표였어요. 내가 배지기를 했다 하면 누구보다도 잘 합니다. 운동은 무슨 운동이라도 하는 사람이예요. 하면 일등, 이등, 삼등 다 하는 거예요. 내가 일등 하겠다 하면 일등 하고, 이등 하겠다 하면 이등 하고 삼등 하겠다고 하면 삼등 해요. 자 이거 자랑이 아닙니다.

또 그다음에 머리가 나쁘지 않아요. 남이 10년 공부하면 나는 3년 동안에 거뜬히 해치우는 거예요. 그만하면 머리 쓸 만하지요? (웃음) 그리고 또 눈을 보게 되면 매서운 눈을 가졌어요. 이렇게 눈이 생긴 사람은 사리의 판단이 능해요. 내가 관상학자는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안다구요. 또 콧대가 이렇게 생기면 누구 말을 안 들어요. (웃음) 그런 얘기는 뭐 우스운 얘기인데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말이 났으니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집안에서 욕을 먹고 가만 있으니 오죽 못났어요? 그렇지만 미국 같은 나라, 영국 같은 나라, 독일 같은 나라, 세계에 저라고 하는 나라에 가서는 들이 차는 겁니다. (웃음) 한국 사람이 얼마나 못났어요? 못났지만 궁둥이를 차면 궁둥이가 쩍 뻐개지고 배때기를 차면 배때기가, 모가지를 치면 모가지가 달아나고….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금 사고가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요전에 미국 대사관은 '아이쿠, 레버런 문 때문에 미국이 문제다' 이러는데 문제가 무슨 레버런 문 때문이예요. 모르지요. 나쁜 사람이 많아서 문제인 곳이니 내가 그들을 좋은 사람 만들려니 문제지요. 그렇기 때문에 싸움에서는 이미 내가 후퇴할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 국민이 후퇴할 싸움을 하고 있으니…. 그만하면 됐어요, 안 됐어요?「됐습니다」그거 잘난 사람이오, 못난 사람이오?「잘났습니다」자, 이거 어떤 아저씨는 기분 나쁘게 이러고…. (웃음) 이제 한 7년만 두고 보라구요, 내가 뭘하나. 7년만 죽지 말고, 부디 죽지 말고, 할아버지들…. 그때는 '아 이거 전주에 왔을 때 다정스럽게 인사라도 하고 서로 명함이라도 교환하고 우리 사위 흑은 우리 손자들을 좀 소개해 줄 걸'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들을 봐 가지고, 통일교회 자체를 봐 가지고…. 여기 교구장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나 모르겠다구. 이 녀석을 봐 가지고 교구 식구들이 어떤지 알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또, 이 녀석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녀석들을 봐 가지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안다구요. 그거 맞았어요? 그러니까 설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기 오신 어르신네들은 통일교회에 궁금증이 있어서 왔어요, 그래도 동네에서 오락가락 하는 젊은 놈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조금 수상해서 왔어요? 여러 가지 계기가 있겠지만 결국은 결과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지금 여러분이 선생님을 좋다 좋다 하는데 암만 그러면 뭘해요? 암만좋다 하면 뭘해요? 기분 나쁘다구요. 콩을 한 알 심는 것은 열 알을 거둬 가지고 천 알을 만들기 위한 것인데…. 그게 뭐냐 하면 번식하자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신세를 끼치자는 거예요. 신세를 지는 통일교인들은 나는 싫어요. 전주 도성에서 사는 통일교회 교인들, 전주 도성 앞에 신세를 지는 사람은, 빚지는 사람은 나는 원치 않아요.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빚을 지우는 사람이 돼라!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요?「예」

여기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일생 동안 뭘해 왔느냐? 내가 사나이로 태어난 이상 대한민국 백성으로 태어나 가지고 대한민국에 빚지지 않고, 내가 통일교회를 창설했지만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빚지지 않았어요. 내가 빚지우지요. 미국이면 미국 가더라도 그 거대한 나라에 내가 돈을 벌려고 간 게 아니라구요. 빚지우러 갔다구요. 내가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간 사람이예요. 한국 돈이 아니예요. 수백만 달러, 한국에서 몰래 암달러 가지고 간 게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 정부 앞에 손톱만큼도 빚지지 않았어요. 미국이 내 신세를 졌다구요. 미국의 젊은이들이 내 빚을 지고 있지 내가 빚을 지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언론계가 아무리 야단하고 반대하더라도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은 빚을 진 사람들이야. 빚을 진 나라의 백성이요, 빚을 진 젊은이의 친척들이야.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지금은 굴복하지 않지만 역사과정에 기필코 어느 한때 민족동반하여 내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을 내가 안다, 이놈의 자식들. 암만 떠들어 봐라, 이놈의 자식들…' 이러고 있어요. 그 미국 언론계가 기분 나빠했어요.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니까 '나 좀 만나 주소' 이러고 있어요.

우리 이스트 가든, 궁전 같습니다. 여기 한국에는 내가 집 한 칸 없지만 미국에 가 가지고는 67만 불에 해당하는 궁전 같은 집을 샀어요. 현찰을 주고 내 집을 산거예요. 왜? 부르조아 사회, 자본주의 사회인 이 나라는 돈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돈 없는 따라지같이 황인종, 아시아 사람이 찾아가게 되면 '아이고, 돈 얻으러 온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기분 나쁘다구요. 저 태리타운에 가게 되면 미국에서 제일 거부 록펠러 같은 사람도 거기 우리 동네에 산다구요. 전부 다 굉장한 저택들인데 그 가운데서도 우리 집이 제일가는 저택이예요.

그거 왜 그랬느냐? 황인종이라고 해서 사람을 멸시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에는 링컨 리무진이 두 대씩이나 있고 벤쯔가 있어요. 그런 고급차 여덟 대를 갖고 있어요. 내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뭘 잘했어요? 종교 지도자가 그렇게 잘사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그 돈은 내가 벌었어요. 요 조그만 손이.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가서 빚 안 졌다구요. 미국의 언론쟁이들도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니까 인터뷰를 하자고 그러는 거예요. 그저 편지를 하고 그래도 내가 안 만나 주는 거예요. 문전에 찾아와 가지고…. 문전에는 수위가 20명이 있어요.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인데 이론 뻔치 당당하고 잘생겼지요. 우리 아가씨들이 보게 되면 홀딱 반할 거예요. 한국 아가씨들 뭐…. 20명 수위들이 있으니 신문기자들은 말토도 못 꺼낸다구요. 점잖게…. 이러니 만날래야 만날 수 없고, 들어갈래야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사진을 찍어야 되니 신문사들이 경쟁이 붙어서 할수없이 헬리콥터를 타고 와 가지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총이 있으면 쏴 갈기면 좋겠지만 종교 지도자가 그러지도 못하고 할수없으니 그러면 찍어 가라 이 자식아…. (웃음) 세도가 당당하지요. 내가 뭘 잘못했게, 미국 땅에 와서.

내가 생각하기를 3년 기간 내에…. 미국의 언론기관이 닉슨은 1년 반이내에 때려 잡을 수 있었지만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3년 아니라 30년을 두드려도 때려 잡지 못한다는 거예요. 3년이 지나가면 잡을 수 없다는 거예요. 닉슨은 정치 지도자요, 나는 종교 지도자예요. 종교지도자라는 것은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없어지는 거예요, 불붙는 거예요?「불붙는 것입니다」불붙는 것이기 때문에, '왕 왕' 그러면 그럴수록 더 불이 나기 때문에 그들은 졌다 그 말이예요. 거 이론이 맞지요.

그러니 요전에는 '아이구, 우리 언론계가 가지고 동양 사람 문 아무개 선전해 주었구만. 미국 청년들이 따라가는 것을 전부 다 막으려고 했더니, 따라가는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그런 인간 쓰레기이면 모르지만 제일 지성적이고 판단이 예민한 20대 청년 아들딸들이니 문제야. 지금 3만이 이제 10만이 될 것이고, 10만이 30만, 50만, 100만이 되는 날에는 미국은 레버런 문한테 전부 다 말려 먹히고…. 이제 국무성이 야단났다. 문아무개를 쫓아 버려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나를 쫓아내려고 하는데 기분 좋아요? (웃음) 모국이라고, 조국이라고 돌아왔는데 동정이나 좀 하지…. 전라도 인심이 무서워요. (웃음) 왜 고개들 숙이고 그래요? 저 아래층에도 들리는 모양이지, 웃는 것 보니까. 고맙소 !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