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통일의 기원 1993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1 Search Speeches

기도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그 누구도 탄식치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유무식을 물론하고 매일같이 탄식권 내에 살아온 인류의 종말이 이렇게 비참할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하나님은 이때를 마감하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세워서 갖은 수욕의 길, 갖은 시련의 길을 거치게 하여 세계 정상(情狀)을 다 깨우치게 하시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뚫고 나오면서 자기들이 세울 수 있는 전통과 역사적 재료를 남기기 위한 수난의 길에 서서 체험한 것들을 갖게 해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합니다.

망해 가는 이 사망의 골짜기를 바라보면서 이 모든 음란의 무리들, 이 모든 프리 섹스, 호모, 레즈비언, 마약 중독자들, 이것은 인간 쓰레기로서 포기해야 할 것이지만 재창조의 심정을 가지고 구하기 위한 당신의 놀라운 마음이 있음을 진실로 감사합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 대한민국, 남북이 통일됨과 동시에 전세계를 대신하여 조국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선의의 지도자가, 선의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들이 되어야 할 국민적 국가적 책임이 있는 것을 망각하고 있사옵니다. 이를 스스로 자각시킬 수 있는 통일교회의 무리가 되어 이 삼천리 반도 위에 이 전통적 역사를 고스란히 남겨 이 7천만이 하늘의 뜻 앞에 하나되어서 만국에 새로운 소생의 불길을 지를 수 있는 뜻 있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기억에 남아질 수 있는 국민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세계통일국개천일을 축하할 수 있는 제6회를 맞이했사오니 흘러간 모든 세월도 이와 같은 날들로 다짐해야겠습니다. 참부모의 선포와 더불어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통일적 세계 운세가 저희 목전에 다가와 저희들로 하여금 이 환경을 몰아 가지고 세계에 꽃피워서 영광의 시대를 맞고자 하는 당신의 뜻 앞에 부끄럽게 않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이날 이후의 모든 전체를 축복하여 주시옵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어머니의 전국 40개 곳, 더 연하여서는 세계 40개 곳, 순회 강연노정을 금년 말까지 준비한 모든 것이 일취월장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일 모레 글피부터는 제주도에서 천 명을 시작으로 2천 명씩 보름 동안에 1만2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도 아버지가 아옵니다. 그리하여 일본에서 5만 명을 교육함으로 말미암아 새 일본 해와국 해방권을 갖춰 가지고 아시아에 있어서 하나의 촛불을 들고, 등불을 들고 한날에 이 아시아를 깨우쳐 가지고 태평양 문명권 시대에 주역을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닦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그 약속의 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체가 되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준비를 서두르며 매일 매일 전진하는 그 날 앞에 새로운 결실을 하늘 앞에 보답해 드릴 수 있기 위해 무엇보다도 열성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