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남자의 절개시대 1995년 10월 2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3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 가망성이 있어

지금 문제가 거기에 있습니다. 낚시 나가자고 그랬지? 몇 시인가?「지금 물때가 되었습니다.」아, 주일에 목사님이 어떻게 낚시 가서 고기를 잡아요? 미안하지요. 그게 나를 위하고 내 아들딸을 위해서 하는 건 안 되지만, 나라님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는 주일도 고기를 잡아도 된다! 어때요? (웃음과 박수) 이건 달라요. 나라를 위해서는, 세계를 위해서는 주일을 안 지켜도 벌을 안 받습니다. 멋진 교회지요?「예!」그래, 낮잠을 자면 안 돼요, 암만 피곤해도. 정성들여야 됩니다.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것은 전부 다 걸립니다.

주일에도 내가 부려먹어요. 주일에도 부려먹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통일교회가 나쁘다면 제일 나쁘고 멋지다면 제일 멋진 것입니다. 그게 둘 중에 그렇잖아요? 최고의 나쁜 것은 최고의 좋은 것과 경계선이 됩니다. 분수령은 동쪽 서쪽이 갈라져요. 동으로 가려고 했는데 빗방울이 분수령에서 떨어져서 서쪽으로 가면 얼마나 한이에요? 최고의 좋고 최고의 나쁜 건 분수령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최고로 좋고 최고로?「좋습니다.」나쁠 수 있다, 이 쌍것아! 둘 다 좋으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세상에서 제일 욕을 많이 먹었어요. 역사에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의 기록을 가진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다구요. 그것을 알아요? 그건 뭐 세계에 유명해요. 퀴즈에도 나와요. '근세에 있어서 종교 지도자로서 제일 세계적인 대표로 핍박받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 한다구요. 그러니까 최고로 핍박을 박았습니다. 최고로 핍박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위했기 때문에 최고로 상금을 안 받아야 된다?「받아야 됩니다.」하나님이 최고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계선, 에베레스트 산 이렇게 높은 곳이 완만해 가지고 산꼭대기를 걸어서 여기에서 넘어서면 평지가 되는 것입니다. 평지인데 그냥 평지가 되면 안 되는 거예요. 3부 능선을 내려와서 평지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전부 다 사다리를 놓아 줬어요. 험한 인생길에 있어서 가야 할 험산 계곡에 다리를 놓고, 사다리를 놓았으니 그 사다리만 밟고 올라가야지 내려봤다가는 큰일납니다. 얼마나 험한지 말이에요, 어지러워 가지고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위만 올려다보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누구만 바라보고? 못생긴 선생님의 꽁무니, 뒤, 궁둥이를 바라보고 가야 됩니다. 궁둥이를 좋아해요?「예.」좋아할 게 뭐예요? 싫더라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지요, 이제는?

통일교회가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있어 보여요, 없어 보여요?「있어 보입니다!」정말이에요?「예.」지금까지는 그렇게 몰랐지요? 선생님의 말을 3분의 2는 접어두고 3분의 1만 바라보고 그것만 생각하고 나온 패들입니다. 믿기는 뭘 믿어?「믿었습니다.」뭘 믿어, 쌍것들아! 믿으면 한국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어? 선생님은 세계를 돌려놓는 책임을 하는데 이런 많은 수들이 한국을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어 놓았어! 통반격파를 벌써 3차씩 했어요. 그것이 선생님이 할 거예요? 여러분 일족들이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원한 세계에 있어서 복지 천국의 기반을 닦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한국에 안 오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내 책임을 다했어요. 죽겠으면 죽고 김일성이…. 지금 그래요. 내가 없으면 김정일이 남한을 밀어 버려요. 저쪽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문총재, 남한에 있지 마소.' 하는 거예요. 자기가 공격을 할 수 없겠다고 그래요. '틀림없이 문총재가 없게 된다면 공격합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왜? 문총재는 필요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저쪽에서는 '문총재, 나라가 없잖소?' 그러는 거예요. 나라 대신 세계평화연합이 있는 것입니다. 세계평화연합의 총재니까 나라 대통령들을 움직일 수 있는, 서미트 클럽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어떤 나라보다 강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만 알고 보니 세계가 전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꽁무니를 붙들고 지금 안 놓겠다고 하는 거예요. 남한의 김영삼 대통령도 내 말을 들으면 당장에, 일주일 이내에 정상회담이 시작돼요. 그럼 왜 안 해 주느냐 이거예요. 저쪽에서 압니다.

문총재를 그렇게 못살게 40년 동안 반대한 것입니다. 공산당은 반대를 했더라도 50년 역사 이상은 안 간다는 것입니다. 1950년대에 남한을 알아 가지고 문총재를 알고 다 이랬지만 그전까지는 몰랐어요. 그러나 통일교회를 반대한 것은 그전부터입니다. 해방 전부터입니다. 그러니 반대하는 전통적 역사를 보더라도 자기들보다 나쁜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총재를 보호할 것은 우리입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문총재의 고향이 통일교회의 출발지인데 북한 땅에서 태어났으니 우리 종교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 종교. 그거 나쁜 생각이에요, 좋은 생각이에요?「좋은 생각입니다.」(박수)

박수를 내가 어디든지 많이 들어서 박수 소리에 지쳤어요. (웃음) 진저리가 나요. 어디 가든지 말만 하면 박수치는 것 아니예요? 진저리가 납니다. 자꾸 그러지 말고 듣기만 하라구요. 최고 중요한 말이 박수 때문에 흐려 버리고 말아요. 조용히 듣기만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