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우리의 생의 의무 1979년 04월 22일, 미국 Page #127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종적관계를 맺" 내가 돼야

그래서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사랑 가운데서 완전히 하나되면 될수록 생명이 자라서 원만하게 되는 거예요. 그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이론적이예요. 그러니까 우주의 공법에…. 그러면 이 부모와 나와는 어떻게…. 그 다음에 나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면 형제가 되지요. 그래서 이게 하나된 종적인 연결을 좋아하는 것이 부자관계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왜 형제끼리 하나돼야 돼요? 형제끼리 왜 하나돼야 돼요? 원인인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걸 볼 때 형제도 하나돼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우주의 공법이 그렇게 됐다구요, 우주의 공법이. 자, 형제하고 싸움하면 기분이 좋아요? 「아니요」 거 좋아서 싸웠는데 뭐가 기분 나빠요? 그럼 그거 누가 슬프게 하는 거예요? 「우주의 공법이요」 우주의 공법이. 여러분들 말이예요, 공기의 압력이 있지만 이걸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고 있어요. 이게 전부 다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주력이 이끌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종적 유대를 갖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이런 관계를 맺기 위해서 '부모를 사랑하라' 하는 겁니다. '부(父)를 사랑하라. 모(母)를 사랑하라' 그게 아니라구요. '부모(父母)를 사랑해야 된다' 이겁니다. 복수, 복수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 할 때, 형제가 단수가 아니라 그것도 복수라구요. 그거 왜 그러냐? 왜 복수냐 이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복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념에서 이루어집니다. 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면 형제끼리 싸움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됩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가 싸워야 되겠구만요?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상하관계는 절대적입니다, 누가 뒤집어 놓을 수 없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요즘 젊은 놈들이 '아이구, 그 상하관계는 필요 없다' 하는데 필요 없다는 녀석들이 필요 없다구요.

그다음엔 이것이, 이 종적이 수직이어야 되겠어요, 이렇게 돼야 되겠어요? 이것이 둘이 있어요? 둘이 있어요? 두 점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 점이 이렇게 왔다갔다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원(one;하나입니다)」 엡설루트리 원(Absolutely one;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이 하나를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참은 거기에 있는 것이예요. 그러니 부모가 자식을 부정할 수 없고, 자식이 부모를 절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병신이든 자식이 병신이든 부정할 수 없어요.

그러한 우주의 공법은, 원리원칙은 어디까지나 있는 것입니다. 자, 이런 말 듣기 전에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에게 효도했어요? 사랑했어요? 「예」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했으면 말이예요, 찾아가서 '어머니 아버지 안 되겠소?' 해 가지고 전부 다 하나로 묶어 놓아야 된다구요. '나를 사랑하면 나를 봐서라도 같이 있어야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상, 절대 나를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더….' 자식을 절대 사랑한다면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싫더라도 하나돼야 된다 이겁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기 때문에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자식을 사랑하게 되면 자식이 자기 자식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서, 남편하고 자기를 통해서 난 그 자식을 사랑하니 남편을 사랑해야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런 생각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했을 것 같아요? 「예」 그걸 맘대로 뜯어고칠 수 있을 것 같으면 말이예요, 사랑이고 뭣이고 다 필요 없다구요. 물이면 물의 원소를 볼 때 말이예요, 산소, 수소가 암만 갈라지려 해도 갈라지나요? 물은 물입니다. 갈라질 수 있어요? 「아니요」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 이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