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집: 섭리적 역사의 결산 전망 1994년 12월 2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91 Search Speeches

마리아의 책임

마리아도 마찬가지예요. 마리아가 뭘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전부 다 해야 할 것이, 자기의 남편을 속여야 돼요. 요셉, 남편을 속이고 요셉의 아버지를 속이는 거예요. 요셉의 아버지는 마리아하고 요셉이 결혼해 가지고, 이걸 전부 준비해 가지고 신접살림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가정의 행복을 추구했던 것인데 요셉하고 약혼한 단계의 마리아가 잉태했으니 이게 웬 말이에요? 그럴 때에 이 요셉이 아담 대신, 아담이 해와를 죽이지 않고, 요셉이 아담 입장에서 해와를 구해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버지가 '네 여편네가 애기를 배었다니 뭐냐?'고 할 때 '그건 나 때문입니다' 이렇게 변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가 죽을 자리에서 살아난 거예요. 에덴에 있어서 해와가 아담을 죽였는데 반대로 아담이 이것을 살려 준 입장이 된 것입니다. 사탄세계와 반대로 딱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국가적 중심에 선 이 마리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2천년 만에 마리아를 중심삼고 국가적 대표의 해와가 되기 위해서는 남편을 속여야 되고, 장자를 속여야 되고 아버지를 속여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셉을 속이고 요셉 아버지를 속이는 거예요. 그래서 국가적 기준에서 전부 다 수천 년 동안 더럽혀 나온 것을 다시 청산해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뱀으로 말미암아 마리아의 복중에 들어간 그 혈통 가운데는, 다말로부터 외적, 내적으로 전부 다 분별시켜 가지고 깨끗한 혈통을 이어 2천년 동안 거쳐왔지만 외국 나라의 포로가 되고 여러 가지 역사적 과정에 더럽힌 조건이 있기 때문에 마리아를 통해 재차 성별하는 놀음을 한 거라구요. 해와가 하던 놀음을 대표적 국가적 중심삼고 가지고 예수를 낳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마리아 복중에서 밴 예수는 사탄이 혈통적으로 참소할 아무런 것이 없어요. 나라에 있어서도 아무 것도 없다 이겁니다. 역사적으로 이와 같이 성별해 가지고 국가의 왕 대신 세계의 왕 대신 아벨적 왕으로 태어난 것이 예수이기 때문에 왕의 왕으로서 이 땅 위에 나타났는데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의 혈통을 통해서 처음 태어난 아들이기 때문에 독생자라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독생자예요.

이래서 예수님이 죽지 않았으면 왕이 되고 횡적으로 세계를 전부 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혈통의 조상이 돼 가지고 참부모의 역사를 세계적으로 펼쳤을 거라구요. 그랬으면 지금까지 2천년이 안 가는 거예요. 6백년 이내에, 60년 이내에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을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연장돼 가지고 재림시대까지 온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현재의 선생님 시대에 전체를 청산 지어 가지고 깨끗이 총결산을 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