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복귀의 전통정신 1992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8 Search Speeches

한국인 부교회장과 "합하- 책임을 다하라

일제 말기에 고등문관시험이 있었어요. 그 시험의 합격자들 가운데 75퍼센트가 한국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동경대학 같은 국립대학이 있었지만, 한국 사람들은 들여보내 주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중류대학을 나왔지만, 문관시험은 한국 사람들이 75퍼센트 이상 패스하는 거예요. 일본 학생들은 20퍼센트 정도밖에 못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무서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동대에 들어가면 1등을 하는데, 억지로 2등이나 3등…. 문제가 되니까 몇 년이 지난 뒤에 2등까지 올려 주었지만, 전부 다 5등 밑으로 떨어뜨려 버리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역사를 잘못 배운 거예요. 이거 벗어 버리면 좋겠는데…. 맨발이 좋다구요. 그렇다고 지금 보고 일본에 돌아가서 선생님같이 맨발로 다니면 안 된다구요. (웃음) 그런 것을 여러분이 모르면 안 돼요.

일본 여자가 한국 남편을 만나고, 일본 남자가 한국 여자를 맞아들인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예요. 교차결혼입니다. 여러분은 반대로 생각하지요? 일·한가정이라고 해서 별개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풍토는 근본적으로 없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손을 대고 있는 거라구요. 그거 반대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싫다는 사람은 솔직히 손 들어 보라구요. 없어요?

손을 댄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 그리고 민단과 한·일가정을 묶고, 일·일가정과 조총련…. 한·일가정이 부교회장으로 되어 있어요. 지지 말라구, 이 녀석들! 앞으로 한·일가정이 일본의 지도자들이 되는 거예요. '이상한 눈으로 보는 그런 환경을 소화해서 극복하라!'고 했어요. 그것이 오히려 발전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모르지요? 3일 전에 전부 다 묶어 주었다구요.

여러분이 돌아가면 부교회장이 빈틈없이…. 한국에서 교회장을 하다가 일본의 오쿠상과 결혼한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 어떻게 해요? 쫓아내요? 쫓아내면, 여러분이 영계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웃음) 일본의 어려움을 체크해서 선생님한테 보고하는 거예요. 일본이 체크할 수 없어요. 아무리 일본이 체크하더라도 전부 다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그거 싫어요, 환영이에요? 「환영입니다. 」 환영을 못 하겠다는 녀석들은 혀를 뽑아 버려요, 혀. ?u치(ペンチ;펜치)를 가지고 혀를 뽑아 버리는 거라구요. 아, 선생님은 그런 것을 잘 한다구요. (웃음)

배에 가서 모이를 던져 주고 갈매기를 잡아 오는 거예요. 한 마리 잡아서 혀를 뽑아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잡아당겨 보면 이렇게 길어요. 그런 잔혹한 면이 있다구요. 그렇게 해보고 놓아 주면 높이, 높이, 높이 날아가는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불쌍하지만 말이에요, 그때는 불쌍하거나 뭐 그런 것이 없었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한테 그런 잔혹한 면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구! 「예. 」 무자비한 남자라구요, 때에 따라서는. 전통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일점의 잘못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올림픽 대회에서 0. 01초 차이를 가지고 일등과 이등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요? 「예. 」 0. 01초의 차이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 그게 보여요? (웃음) 그런 문제라구요. 0. 01초만 늦어도 2등, 3등이 되는 거예요. 큰 차이는 없어요. 제로 포인트 제로 1, 2, 3이라고 하지만 그것 때문에 몇백 년 고생하더라도 인정을 못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권내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심각한 거예요. 잠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뒤처져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반쇼켄메이(万生懸命;만생을 다함)'라는 말이 있어요, 반쇼켄메이. '잇쇼켄메이(一生懸命;일생을 다함)'라는 말은 있지만, '반쇼켄메이'는 모르고 있어요. 그거 심각하다구요.

문선생이 여기까지 오는 데…. 그렇지요? 종교세계에서는 챔피언이에요.

그렇지요? 「예. 」 어쨌든, 종교세계에서 챔피언이에요. 정치가들 가운데서도 선생님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챔피언이에요.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끌고 왔어요.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