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것을 희생하며 뜻을 위해 싸우�" 사람이 참다운 애천자이 땅에 참나라가 있다 할진대 그 나라는 무슨 나라일 것인고. 그 나라를 왈 지상천국이라고 부릅니다. 그 나라가 되어야만 하나님께서 본연의 아담 해와에게 `너희는 완성된 때에 만물을 주관하라'고 축복하신 그 뜻을 이루고, 인간은 비로소 이 땅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때에야 비로소 인류는 서로 참다운 형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참다운 아들 딸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를 대하여서는 참다운 효자 효녀요, 주인을 대하여서는 충신이요, 이 우주만물을 대하여서는 참다운 주인이 된다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권을 맡기시는데, 외적인 전권만이 아니고 내적인 전체의 심정의 중심까지 옮겨 주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맡기시고도 안심하실 수 있는 아들 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들 딸은 역사노정에 어떠한 충신, 열녀, 효자, 효녀보다 큰 존재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날이 앞으로 와야 됩니다.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은 자기들이 표방하는 이념을 중심으로 인격자와 공로자를 따라가도록 모델을 세워 놓고 있지만, 민주주의는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넘어서 역사노정에서 하늘을 대하여 전체의 이념을 세운 공로자들을 숭배하고 그들의 인격을 존경해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그들의 발자취를 사수하여 그러한 주의를 갖고 지상에서 하늘이 추구하는 이념의 세계를 향해 움직일 수 있는 사람, 또 그러한 무리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한 이념권내에서 이 세계를 한 나라로 이 세계 인류를 한 민족으로 여기며 소망의 주인공을 모시고 살 수 있는 한날, 하늘 땅을 대신하여 온 피조만물과 화합하여 경배할 수 있는 그날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그때가 오기까지 모든 것을 주면서 희생을 각오하고 싸워나가는 사람이 바로 하늘이 바라시는 애국자요, 하늘이 바라시는 애천자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