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승리의 중심자 1975년 11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사'만이 하나님과 하나되게 만"어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들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좋아서 만든 것이냐? 아니예요. 보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예요? 무엇 때문에 만들었느냐 하면, 사랑을 찾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혼자서도 사랑을 하는 줄 알고 있다구요, 혼자서도. 혼자서도 사랑이 필요한 줄 알고 있다구요. 자, 여러분들, 여자들 사랑 있어요? 사랑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들에게?「……」자, 여러분 남자들, 사랑 있어요? (웃으심) 여자면 여자 혼자 있어 가지고는 아무리 ‘내가 사랑 있다, 사랑 있다, 내 사랑아, 내 사랑아’해보라구요. 없다구요.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관계가 성립되지 않고는 나타날 수 없다 이거예요. 사랑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원칙이라구요. 주체와 대상 관계에서만이 사랑의 힘이 활동할 수 있는 거예요. 주체 대상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곳에는 사랑이 나타날 수 없다 이거예요. 있더라도 나타날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요?「예」 그렇지만 남자라는 동물이 말이예요. 조그만 여자 사진을 하나 붙들고 좋아하고 이러면 그건 정상적이예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데도 이러면 (행동으로 표현하심) 미친 거예요, 미친거. 돌았다구요. (웃음)

자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님은 어때요? 아무리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도 혼자서 ‘아이구,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하면, 거 미쳤지요. 하나님도 별수없다구요.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대상을 찾아 가지고 해야돼요. 그러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나님이 사랑을 찾기 위해서 창조했다는 건, 지금까지 종교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이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인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사람은 뭐예요? 주체예요, 객체예요?「객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대상이니만큼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야, 하나님도 별수없구만. 내가 필요하다. 내가 없으면…. 그 사랑을 찾으려면 나를 찾아와야 돼’이런 말도 성립된다구요. 기분이 좋지요? (웃음)

자, 그다음엔, 하나님은 그렇다 하고, 땅은 왜, 땅은 왜 인간을 만드는데에 하나님과 공동 협조를 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땅과 하나님의 공동 결의가 뭐냐? 나도 사랑이 필요하고, 너도 사랑이 필요하니 둘이 다 좋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보자고 할 때, 땅도 ‘그러자’하고 하나님도 ‘그러자’해 가지고 만든 거예요. 공동 결의의 주제가 없을 수 없다는 사실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어야 되겠느냐? 다른 것은 없다 이거예요. 사랑 외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러한 하나님과 땅의 공동 목표인 사랑의 주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인간을 창조하는데 서로 협조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당한 결론이요, 이상적 결론입니다. 하나님도 좋고, 그다음엔 땅도 좋고, 그다음에 사람은? 사람도 좋다는 거예요. 이런 공동 이상적목적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과 땅과 인간이 동원되어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결정적인 결과를 추구하고 있다 하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만이 하나 만들 수 있느냐? 무엇이 하나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본래 하나님과 땅이 원하고 인간들이 최고로 원하던 하나의 절대적 사랑만이 하나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거기엔 이의 없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