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신앙과 현실 1986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9 Search Speeches

섭리 방향을 갖"어 세계 심정권까지 -결시켜야 할 통일교인

자, 결론을 짓자구요. 그러면 한국의 금후의 갈 길은 뻔한 겁니다. 섭리사적인 방향과 심정이 일치될 수 있는 통일교권이 이루어져야 되고, 그 통일교권을 민족적 심정 통일권으로 통합시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걸 만들어 가지고 세계의 섭리방향을 갖추어서 세계 심정권까지 연결시켜야 할 통일교회 교인 각자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현실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3년 전에 선생님이 미국에서…. 미국은 원수의 나라예요, 원수의 나라. 나를 반대하는 원수의 나라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저렇게 한 것은 다 하나님의 심정권에 일치하기 위한 겁니다. 그것이 안 돼 가지고는 심정권이 일치가 안 됩니다. 원수를 원수로 갚겠다 하는 데는 하나님의 심정권이 연결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원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원수가 없다구요. 그래서 나는 누굴 무서워하지 않아요.

요전에도 통지부장을 전부 다 리틀엔젤스회관에 모아 놓고 얘기하는데 말이예요, '아이구! 어떤 녀석이 모여 있을지 모르니 선생님 안보를 위해서 절대 거기에 나타나지 말라'고 그래요. 좋다구! 나는 생각이 다르다구요. 내가 나를 위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예요. 전체를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그래, 내가 쓰러지게 되면 세계 만민을 위해서….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생각이 다르다구요. 내 죽음은 나의 한날의 현실의 죽음이 아니고 세계 만민을 대신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사탄이가 치려면 쳐 봐라 이겁니다. 그런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자유로 활동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언제나, 24시간 선생님의 생활은 현실입니다, 어디에 가나. 어제도 청평 갔다가, 미국에서 온 사람들과 청평의 무슨 발전소? 양수 발전소라는 말 들어 봤어요? 물을 끌어올려 가지고 발전하는 겁니다. 그걸 볼 때, 4년 2개월 걸려서 공사한 걸 볼 때 '아! 이걸 할 때 통일교회 교인들을 잡아다가 땅을 파게 했으면 좋을 뻔했는데 내가 미처 몰랐구만. 통일교회의 박보희로부터 여기 온 사람들을 앞장세워 땅 구덩이를 파고 다이나마이트로 구멍을 팠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하고 생각했다구요.

나는 광산의 동발도 잘 만드는 사람이예요. 땅 구덩이도 많이 파 봤다구요. 만일에 섭리의 뜻 앞에 있어서 농민이 듣지 않거든, 어민이 듣지 않거든, 광산에 가 가지고 땅 구덩이에서 석탄을 파면서라도 뜻을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다 무서운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땅 구덩이를 파는 데도 선두에 서서 표창을 받은 사람이라구요. 훤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도 편안한 생활을 하면 안 되겠다구요. 이제 남은 이 3년여 기간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시대가 와요. 이제부터는 통일교회 교인도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늘기를 내가 바라지 않았습니다. 늘게 되면 고생을 많이 시킬 테니까. 틀림없이 고생을 많이 할 겁니다. 이제는 세계적 탕감기준을 다 세웠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길, 지도자라는 걸 생각해야 되겠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