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의 참사랑과 3대 주체사상 1990년 06월 28일, 한국 대전 리베라호텔 Page #337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이 하나돼 있으면 우주가 보호해

보라구요. 병이 무엇이냐? 병이 나면 왜 아파요? 답변해 보라구요. 병이 나면 왜 아파요? 내가 별의별 의학박사를 만나 가지고 '당신 병 나면 왜 아픈지 아시오? 그것도 해명 못 해 가지고 의사 해먹겠소? 어디 답변해 봐요' 하고 들이친 거예요. 그것도 하나 모르니 무식한 사람들 아니예요?

보라구요. 주고받는 환경권은 우주가 보호하게 마련입니다. 여기에 1기압의 압력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모르지요? 모르는 거예요. 이것이 딱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우리 인체에서는 모든 것이 화합이 돼 있습니다. 하나의 생명체를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 이론이 딱 되어 가지고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가 모든 세포의 상대적 환경권을 전부 다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느 상대가 떨어져 나가게 되면 이 우주에 하나될 수 있는 것을 보호하던 우주력이 이걸 밀어내는 것입니다. '이 자식아, 너는 불참권이야' 하며 우주가 청소작업을 하는 거예요. 이것이 아픔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이 순환법도를 조정해서 풀어 놓으면 병이 낫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해석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논리를 중심삼고 볼 때, 어디에 척 가서 앉아 있더라도 내가 전체 사람들 앞에 플러스가 되고 화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될 때는 우주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만. 알겠어요? 놀라운 진리입니다. 문총재를 보더라도, 미국이 아무리 나를 반대하고 세계가 아무리 나를 반대하더라도 내가 주체자로서 대하는 상대적 세계에 한 사람이라도 그런 가치의 내용을 갖고 나타나게 될 때는, 그 한 사람을 중심삼고 참사랑만 갖추게 될 때는 억만 사람의 대신자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문총재가 우주의 대표적 플러스가 되고 그 상대가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여기에 천운이 같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치가 그럴 듯하지요? 나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절대로 외로워하지 않아요. 우주가 보호하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하는 자리에 있든가, 창조한 것을 보호하는 입장에 서든가, 창조한 것을 사랑하는 자리에 있든가 하게 될 때는 우주는 보호하게 돼 있습니다. 창조,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일하고 정성들인 그만큼 나하고 하나돼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보호해야 됩니다.

플러스는 마이너스를 보호하고 마이너스는 플러스를 보호하는 거예요. 부처끼리 서로 보호하잖아요? 나중에는 뭐냐? 하나되어야 됩니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사랑의 주체적 내용을 가지고 사랑의 상대를 중심삼고 창조하려고 하고 보호하려고 할 때에는 만사가 오케이고, 만우주가 반대하더라도 반대하는 환경은 점령당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내용의 원칙을 가지고 살아서 승리적 자리에 선 사나이가, 증거적 존재가 이 레버런 문입니다.

나를 원수시하던 2억 4천만의 미국을 내가 들이죄기는 거예요. '우주적 공법에 따라 쫓아내야 돼. 우주가 쫓아낸다면 내게 경고해!' 했어요. 그런데 내 말을 안 듣고 나를 감옥에 보냈습니다. 내가 감옥에 가 가지고도 미국을 구하게 했습니다. 1년 있는 동안에 별의별 짓 다 했지만 결국 거짓말은 드러나는 것입니다. 코너로 몰고 나가니 저 삼각지에서 갈 데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 '살려 주시오' 하고 무릎 꿇게 돼 있지요.

세상에서 별의별 욕 많이 먹었는데 그게 진짜인 줄 알아요? 레버런 문은 똑똑해서 욕먹을 짓 안 합니다. 공산당들이 나를 때려잡으려고, 기성교인들이 나를 없애려고 있는 말 없는 말 동네방네 나쁜 것은 다 갖다 씌웠지요. 다 씌우라는 거예요. 다 씌워서 너희들이 해방받을 수 있으면 다 씌우라는 거야, 내가 책임져 줄 테니까. 나는 해방받았지만 자기들은 사지에 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우주는 주체와 대상으로 화합된 것은 보호하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천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적질하고는 못 사는 거예요. 그러나 돈이 없어 가지고 자식을 굶길 수밖에 없는 자리에 선 부모의 애통한 마음과 아들딸이 굶는 자리에서도 부모의 눈물과 하나된 그 자리에는 천운이 찾아오는 거예요. 여기에서 폭발적인 출발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란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이 필요해요. 눈물은 새로운 출발의 예고요, 새로운 상봉의 예고라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기도하면 대성통곡을 잘합니다. 아시겠어요? 중요한 말입니다. 그런 논리가 아니면 아프다는 것을 해석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 와 있으면 내가 플러스 돼 가지고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부 나한테로 향해요. 이 권내를 치면…. 천운이 여기로 돌아갑니다. 12개국 이상 나라 사람들의 마음이 한 곳에 모여 가지고 소용돌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우주의 소용돌이를 따라서 천운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까 말했듯이 천운을 발판으로 하여 참부모도 발표한 것입니다, 참부모. 알겠어요? 거짓된 부모의 혈통을 받아 가지고 망국지종으로 번식된 인류가 처참상 혼란상에서 신음하는 이 인종지말 세계입니다. 미국이 망했고 공산세계도 다 망했어요. 어떠한 방안도 없는 이때에 레버런 문만이 그 방안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에게는 상대권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는 투쟁적 상대라도 있었기 때문에 투쟁하며 살아 왔지만 이제는 투쟁 상대도 없어요. 전쟁이 계속될 때는 상대가 존재했지만 이제는 그 상대마저 없으니 어떻게 하느냐? 거기에 내가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레버런 문밖에 바라볼 게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따르면, 레버런 문의 상대가 되는 날에는 미국이 살고 공산당 고르바초프도 사는 거예요. 왜? 레버런 문은 하나님주의를 갖고 있어요. 우주의 진리를 아는 거예요. 우주의 플러스 내용을 중심삼고 마이너스로 딱 서게 되면 내가 창조해 주는 것입니다. 창조할 때는 물과 공기와 흙밖에 없었습니다. 영점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이 영의 자리로 들어가라 이거예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자연도 자기 법도를 지켜 나가고, 하나님도 자기 법도를 지켜서 어김없이 존속해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세계만이 자기의 자리를 못 지키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혼란이 뭐예요? 전쟁이 뭐예요? 이건 천리 앞에 위배되는 거예요. 상부상조권을 벗어난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됐느냐? 이런 현상을 볼 때 무엇으로 결론지을 수 있느냐? 이것은 고장난 인간상이다 이거예요. 종교에서 하는 말로 하면 타락한 인간이란 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성경을 안 보고도 벌써 앉아 가지고 다 알았습니다. 생이지지(生而知之)한 사람입니다. 배우기는 뭘 배워요? 이런 모든 것을 배워 가지고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