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책임과 실적 1991년 01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7 Search Speeches

책임을 다 못 하면 죽" 순간까지도 하늘 앞- 부끄러워

이제 보라구요. 명년 2월말이 되면 대학 나온 젊은이들을 중심삼고 교회까지 배치할 것입니다. 전부 갈아치우는 거예요. 그런 때가 눈앞에 왔습니다. 이 똥개 새끼들 전부 다 회사에 들어와 가지고….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통일교회에 들어왔어? 외부 사람들이 노사분규 일으켰을 때 거기에 협조하고 말이야.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지금 빚지면서 이 놀음 하고 있는 거 아니야?

자,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데 뒤에 따라갈 거예요, 앞에 갈 거예요? 「앞에 가겠습니다.」 앞에 갈 수 있는 그 내용이 뭐야? 광야에서 사막이 나오면 방향을 알 수 있어요? 북극성을 찾아 갈 수 있는 방향을 알아요? 무지에서 완성이 나와요? 말해 보라구.

앞으로 그 사람들이 전부 다 책임자가 될 것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미국 모든 회사의 책임자를 가미야마로 세워 놓고 왔습니다. 미국은 천사장 국가이기 때문에 일본 사람의 지도를 받아야 되고, 해와 국가인 일본은 한국 사람의 지도를 받아야 됩니다. 한국 사람 누구의 지도를 받느냐? 나예요. 가미야마는 전부 다 이뤄 놓았다는 것입니다. 신앙 기준에 있어서 가미야마 이상 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승패를 결정해 가지고…. 가미야마는 지금까지 뜻을 중심삼고 이렇게 싸워 나왔고 원리책을 전부 암송하고도 남는다 하는 실적을 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불평분자 있으면 나오라는 거예요. 따 버리는 거예요.

홍성표 알겠어? 「예.」 이 패들 전부 다 밤낮 못살게 기합 줘 가지고 나한테 보고하라구. 「예.」 홍성표도 이제 여기 와 있지 말고 현지에 나가서 매일같이 달려요, 여편네 데리고. 「예.」 여편네도 개척전도 나가야 돼. 선생님 사돈이라도 마찬가지야. 그런 생각은 뿌리도 내리지 말라구. 선생님이 지금 하늘 뜻을 위해서 세계적으로 지옥 밑창을 파고 들어가고 있는데, 뭐 선생님과 사돈 맺었다고 해 가지고…. 그 따위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거야. 개척전도 내보내! 알겠어? 「예!」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라구.

선생님은 하나님이 불쌍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임자네들은 선생님이 불쌍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 혼자서…. 누가 이해해 줬어요? 누가 선생님을 이해해 줬어? 역사 이래 인간들이 하나님을 이해 못 해 줬다구요. 그 사실을 선생님 혼자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로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아침 형장에 나가는 그 순간까지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해야 할 책임을 못 하고 갈 수 있는 이 시간이 부끄러울 뿐이라고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자기의 소명적 책임이 다 있는 거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들어 올 때 그냥 들어온 게 아닙니다. 여러분 조상들의 공이 있기 때문에 들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조들의 뜻을 이루어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이제 두고 보라구요. 여러분들의 아들딸이 병신이 될 것이고 나쁜 병에 걸려서 쓰러질 것입니다. 인과원칙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탕감법칙이라는 것은 섭리의 끝날까지 인간세계에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공짜가 없습니다. 그냥 무사 통과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