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섭리로 본 역사적 완성기준 1971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19 Search Speeches

3년노정이 끝나면 입적시대가 온다

교회가 진전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은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되어 아벨권 종족 기반을 마련했느냐 못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종족 기반이 마련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느냐가 하나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 하는 것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되는 데도 좋은 의미에서만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나쁜 의미에서 하나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가정에 대해 명령을 하여 사지로 나가게 되더라도 여러분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되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1200가정을 대표로 세워 가지고 선생님 마음대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의논도 하지 않는 거예요. 의논은 무슨 의논이예요? 의논 없이 '가라! 민족의 제물이 되라' 하고 명령하는 거예요. 여기에 순순히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3년 기간입니다. 그러니 3년 동안 희생할 각오를 하고, 3년 계약을 하고 조건을 걸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서 불평 없이 3년 과정을 마치게 되면 3년 과정을 넘어선 탕감노정이 결정될 것이지만, 여기에 하나 되지 못하는 가정은 화를 당할 것입니다.

전후관계의 가인 아벨이 문제가 아니라 좌우관계, 즉 통일교회내의 가인 아벨이 문제입니다. 이 노정을 가지도 않고 넘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있을 수 있어요? 싸워야만 됩니다. 이런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1972년도가 지나면 입적(入籍)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지요?「예」 입적은 민족을 통솔할 수 있는 주권을 갖거나 민족이 안식할 수 있는 자리를 잡고서 비로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그래요?「그렇습니다」 호적은 종족에다 올리는 것인가요, 나라에다 올리는 것인가요?「나라에다요」 호적은 나라에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됐기 때문에 입적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입적시대가 무엇이냐? 이 기간에 지금 그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3년노정 기간에 완전히 일치 단결해 가지고 완전한 제물로서의 사명을 해야 합니다.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제물이 불평할 수 있어요? 제물은 존재의식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유관념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불평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거기에서 제물이 되지 않겠다고 꽁무니를 뺄 수 있어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