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선악의 두 세계 1981년 02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3 Search Speeches

"효자, 충신, 성인의 길이 인륜도덕 교육의 '준"

자, 그래서 선악의 기준의 전통의 뿌리가 어디냐 하는 것까지 우리는 알게 되었다구요. 그래서 타고 올라간다구요. 선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 그 반대의 길은 전체가 악이다 이거예요. 이것만 알면…. 그 반대로 제일 악한 사탄이 뭐냐? 사랑의 생명력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그 개념을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하여 그 중간적 개념을 말하는 거예요.

이러한 사랑에 근거한 것이 어디냐? 가정이요, 나라요, 세계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을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의 생명력이 그대로 통할 수 있는 가정을 사랑하는 것이 효자의 길이요, 나라의 생명력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이 충신의 길이요, 세계의 생명력과 사랑을 연결해서 가는 길이 성인의 길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이런 방향을 통해서 인륜도덕을 교육해 왔다는 개념은 확실하다는 거예요. 그것이 옳았다는걸 알아야 된다구요.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 성인의 도리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인륜의 도덕 교육의 표준이 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르지 않고 옳았다 하는 것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구요.

자, 아까 말한 것처럼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의해서 내 생명이 생겨났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내 인생은 사랑이 있는지 모른다구요. 내가 혼자 있으면 잘할 텐데, 왜 부모의 말을 들어야 되느냐?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알게 되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을 알게 된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가 좋고 어머니가 좋다는 거예요.

이게 어디로 돌아가느냐? 아버지가 좋고, 어머니가 좋아 가지고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좋아해야 되느냐? 하나님한테 돌아가자는 거예요, 하나님한테. 하나님 앞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거예요, 근본으로. 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보라구요. 씨가 됐으면 씨가 되던 그 길로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왜 부모를 사랑해야 되느냐? 하나님과 통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내가 사랑이라는 힘이 원형이 될 수 있게 하는 모체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하나의 팀이 되는 거예요, 팀.

자, 또 나는 왜 상대를 원해요? 왜 상대를 원하느냐? 나를 중심삼고 상대를 지었습니다. 상대가 필요하다구요. 내가 남자면 여자가 필요한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왜 아들딸이 필요하냐? 팀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여자가 필요하고…. 여기서 시작해 가지고 이렇게 돌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여기 하나님의 자리에서 시작해 가지고 돌아 간다는 거예요. 그게 딱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형제끼리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