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1986년 03월 20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 Page #28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인-지어야 천국- "어갈 수 있어

왜 남자와 여자가 서로 위해서 태어났느냐? 고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찾으려니 서로 위해야 돼요. 이 사랑이 변할 수 없어요.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사랑의 그 기관을 엇바꿔 줬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것이 남자의 것이 아닙니다. 여자의 것이 여자의 것이 아니예요. 남자가 갖고 있는 것이 여자의 것이요, 여자가 주인입니다. 여자가 갖고 있는 것이 남자의 것이요, 남자가 주인입니다. 이 주인을 남겨 놓고 멋대로 하는 것은 사랑의 법칙에 위반되는 것이니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법 중에서 제일 무서운 법의 치리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걸 안다면 자기 여편네를 두고 딴 생각 할 수 있어요? 남편을 두고 딴 생각 할 수 있어요? 문제가 큽니다.

여기 여러 선생님들 과거생활을 반성해 봐요. 당당하게 앉아 있지만 양심적으로 비판해 보고 이제부터 돌아가셔서 과거의 흠이 있거들랑 '과거는 나 중심삼고 내 멋대로 사랑이 내 것이라고 했소. 사랑은 상대로부터 오는 것이고 사랑의 기관은 자기 것인 줄 알았더니 당신이 주인이요. 주인 열쇠를 전부 다 고장내 버리고 내 멋대로 했으니, 나는 지은 죄를 용서받을 수 없는 천하의 죄인이니 용서하시오' 하며 부부끼리 무릎을 꿇고 회개할 수 있는 놀음이 있으면 그거 망하겠소, 흥하겠소?

오늘 문 아무개의 말을 듣고 그런 일이 여러분의 가정에 벌어지면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효자 효녀로서 나타날 것이고, 여러분의 아들딸이 여러분의 그 사랑의 길을 따라서 충신 열녀로서 등장할 것입니다. 성인 열사의 길과 하나님의 아들딸, 성자 성녀의 길과 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겁니다. 이거 놀라운 사실이예요.

왜 사랑이 필요하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모셔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 못 지으면 천국 들어갈 수 없다구요. 저나라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귀하기 때문에 사랑을 세우려니 위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창조의 원칙도 하나님하고 함께했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은 주고 잊어버리고, 또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부부, 그럴 수 있는 나라, 주권자와 서로 위할 수 있는 사람, 세계가 서로 위할 수 있는 하나의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과거 사람, 현재 사람, 미래 사람이 서로서로 주고 위할 수 있는 사랑만이 이 세계를 평화의 경지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돈 가지고 가능해요? 군사력 가지고? 말도 말라구요. 지식 가지고도 안 돼요. 지식은 변해요. 요즘엔 비타민 C도 얼마나 변하는지 '무엇이 좋다더라' 하는 그걸 따라가다가는 미치겠더라구요, 얼마나 변하는지. 학설 같으면 그 학설이 나쁘다고 전부 다 타고 넘어가 별의별 짓 다 하는 거예요. 그 요사스럽게 변하는 것에 머리를 쓰고 자기 일신을 망치지 말고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랑에….

사람은 왜 태어났느냐?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부모의 사랑에 뿌리를 박고 복중에서 어머니 아버지 보호의 사랑의 품에서 자라나 가지고, 태어나서 20세까지 철모르고 부모로부터 진자리 마른자리 다 탓하지 않고 추한 것을 추한 것인 줄 모르고 다 기쁨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참사랑이 그 저변에 깃들어 가지고 사랑 가운데서 자라다가, 그다음에는 사랑의 상대자를 만나서 서로 위하는 천리의 사랑에 접붙이기 위한 놀음을 하는 일생 과정을 가다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만큼이냐 하는 것을 체험시켜 주어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체험을 해야 하나님의 대상 사랑의 실체권이 완성되겠기 때문에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사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