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1983년 02월 1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06 Search Speeches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희생시키" 게 정의

여기 서양식으로 말이예요, 결투! 거 투쟁하는 데 둘 중에서 하나가 죽으면 영계에 가서 그거 복수하겠다고 그러겠어요? 어때요? 「예스」 (웃으시며) 예스? 세상에 자기들끼리 전부 다 청산하기 위해서 둘이 의논해 가지고 했는데 원수를 또 갚아요? 여기서 끝나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는 복수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축구 경기 같은 데서 두 편이 있어 가지고 서로 싸우는데 말이예요, 진 다음에 그걸 복수할 수 있어요? 「노」 노! 그건 벌써 계약 밑에서 다 서로가 이해하기로 하고 한 거예요. 결투할 때도 결투시키는 그 총책임자가 있지요? 삼자를 세우는 거예요.

그럼,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운동도 없겠네? 또, 경찰도 없겠네? 그럼 그때에는 물론 총을 갖고 앉아 가지고 총쏘는 일은 없겠네? 어때요? 여러분들, 짐승을 잡아먹겠어요? 그때 입을 다물고 아무것도 안 먹을래요? 물만 마시고 공기만 먹고 살래요? (웃음) 그러려면 이빨 다 뽑아 버리고 살라 그 말이라구요. (웃음) 이것은 벌써 먹으라고 다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렇게 된 거라구요.

대의(大義)를 위해서는 소의(小義)를 희생시키는 거예요. 그게 정의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국민은 나라를 위해서, 자기 가정이 싫어하고 아내가 싫어하고 아들딸이 싫어하고 부모가 싫어하지만, 징용되어 가지고 전쟁터에 갈 때는 가야 하는 거예요. 그래 군대에 뽑아 넣을 때, 여러분들의 나라에서 말이예요, 가정이, 아내가 싫어하고 아들이 싫어하고 부모가 싫어한다고 안 빼 가나요? 불평할 수 없다구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그 나라, 미국이면 미국을 위해서는 암만 빼 가도 불평할 수 없고, 그다음에 세계를 위해서 미국의 군대를 동원하고 독일이 동원하는 것을 불평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지금 세계를 위해서 동원될 수 있는 군대가 없다 이거예요. 그거 어때요? 미국 군대가 세계를 위해서 동원할 수 있어요? 노! 그러니까 세계를 위해 동원될 수 있는 군대는 어디에 있느냐? 「무니 군대요」 무니라면 가능한 거예요, 미국 무니라면. 세계를 위하는 거예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런 하나의 하늘 군대가 있어요, 하나님의 군대? 세계를 넘어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동원될 수 있는 군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