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제17회 자녀의 날 말씀 1976년 11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6 Search Speeches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 하나님의 아"로 태어난 예수

자, 복중에서 교체했기 때문에, 바꿔졌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2천 년간을 지나 가지고 예수가 온 것입니다. 유다지파의 혈통을 따라 가지고 메시아가 탄생하는데, 왜 2천 년이 지나야 되느냐 하면, 그때 이미 사탄세계는 국가적 기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국가형태를 못 가졌으므로 사탄세계의 국가를 대해 가인 아벨기준을 탕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형성을 바라고 2천 년을 기다려야 된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 점을 이렇게 해야 돼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 점이 이렇게 커 나오는 거예요. 2천 년 후에 결정적인 역사를 전개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메시아가 출현하는 때입니다.

여기에 문제되는 것은…. 여기에서도 역시 해와가 하던 놀음을 이 세계를 걸어 놓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가정적으로 이겼다구요. 종족적으로 이겼다구요. 3대만에 이겼다구요. 야곱, 유다, 다말 3대만에 승리한 기반을 역사적으로 전개해 가지고 국가적 기반 위에서 뒤집는 놀음을 한 거예요. 그래서 야곱이 개인적으로도 이겼고, 야곱이 가정적으로도 이겼고, 야곱이 종족적으로도 이겼는데 국가적으로 이겨야 할 단계가 남아 있으니 세계적인 상대국가들을 앞에 놓고 국가적인 전복운동을 하면 이제 국가를 때려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 일을 누가 책임지느냐? 여자가 책임져야 돼요, 여자. 거 누구예요?「마리아」 맞았다구요. 마리아가 책임져야 돼요, 마리아가. 마찬가지의 원칙에 의해서 아버지를 속이고 남편을 속여야 된다구요. 마리아의 남편은 누구예요?「요셉」(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요셉과 아버지, 그 남편을 속여야 되고 아버지를 속여야 돼요.

이거 왜 이래야 되느냐? 해와가 타락할 때에 아담을…. 아담은 남편이예요, 남편. 약혼한 남편과 마찬가지라구요. 그와 같은 자리에 딱 세워 놓는 거라구요. 요셉을 그와 딱 마찬가지의 입장에 세워 놓았습니다. 아담 해와와 딱 마찬가지 입장이었어요. 그때처럼 약혼을 했다구요. 에덴 동산에서 해와를 사탄이 빼앗아 갔으니 여기에서 사탄편에 있는 마리아를 하나님이 빼앗아 올 수 있는 거예요.

이 마리아를 보게 되면, 남편이 될 요셉을 중심삼고 관계가 되어 있었는데, 그 마리아가 딴 애기를 밴 것을 그 부모가 환영했겠나? 둘 다 환영 안 한다 이거예요. 하여튼 마리아는 애기를 뱄다구요. 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품었다는 말이 있다구요.

그러면 마리아 복중에서 난 애기를 대해 참소할 사람 있어요? 참소할 사람이 있느냐구요? 마리아는 리브가와 같이 하나님의 축복을, 다말과 같이 하나님의 계대를…. 이스라엘 민족이 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메시아가 와서 소망적인 한 축복이 이루어질 것을 누구보다도 기대했다구요. 그것을 위해서는 부모도 남편도 문제없이 끊어 버릴 수 있는 아내였던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하여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이 비로소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났다구요. 그러한 역사적인 곡절을 탕감하고 온 단 하나의 사람이 예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독생자란 말이 성립된 것입니다, 독생자란 말. 하나님의 첫사랑을 몽땅 차지할 수 있는 아들이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