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세계 인류를 사랑하자 1978년 03월 04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118 Search Speeches

복귀의 길은 변경할 수 -" 길

자, 여자들이 극장을 가게 된다면, 아주 스위트(sweet;달콤한)한 영화를 구경하는 것이 좋아요, 싸우고 죽이고 하는 영화를 구경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것을 좋아해요? 사일런트(silent;조용한) 영화를 좋아해요, 액션 영화를 좋아해요?「액션 영화요」액션 영화? 나는 그런 여러분들을 못 믿겠는데. 모든 사람들은 조용한 영화를 좋아해요. (웃음) 그건 내가 경험을 많이 했다구요, 우리 어머니하고 말이예요. 어디 극장에 '가자' 하게 되면 말이예요. 아, 스위트하고 이렇게 하. (웃음) 이런 데를 가지, 뭐 싸우고 이런 것은 싫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까 말과 다르다는 거예요, 이게. 그 행동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말이 거짓말 아니냐. 그런 행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자들도 행동적인 여자가 돼야 되겠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웃으심) 여러분들 그거 환영해요?「예」말만 '예' 하지, 사실은 그렇지 않다구요. 입은 '예' 하더라도…. (웃음) 그런 뭐가 있다구요, 여자들은. 여자는 병신이예요, 병신. 한 달에 한 번씩 병을 앓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하다구요. 정상적이지 못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거 그렇지 않아요? 솔직히 그렇지요, 뭐. (웃음)

그렇지만 아무리 이런 변화가 있더라도 복귀의 길은 변경할 수 없다 이겁니다. 아무리 내 몸이 지치고, 아무리 남자들이 지쳐도 복귀라는 길은 변경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변경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거예요. 변경할 수 없는 길을 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복귀의 길은 뭘 할 수가 없다구요?「변경할 수 없습니다」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아버지가 죽든, 어머니가 죽든, 동생이 죽든, 자기가 죽든, 자기 나라가 망하든, 이것은 변할수 없다는 거예요.

복귀의 길을 변경할 수 있었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고할 필요도 없고, 이 땅 위에 많은 성인들을 보내서 피를 흘리게 할 필요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라…. 통일교회는 뭘하는 교회냐? 복귀의 길을 바로 가자는 교회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 수학이나 물리의 공식이라든가 정리라든가 하는 것이 둘이 있을 수 있나요? 둘인가요, 하나인가요? 현대문명은 과학문명인데, 이 과학적 발달은 공식발달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원칙적인 공식에 실적이 연결되어 가지고 오늘날의 현대문명이 형성된 거라구요. 그거 알아요, 무슨 말인지? 그게 마음대로, 제멋대로 된 것이 아니예요. 전부 다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발전해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을 존중하고, 과거의 좋은 공식적 원칙이 있으면 그걸 그냥 남기고, 그 위에 살고, 또 그보다 더 귀하고 발전된 공식을…. 이렇게 해 가지고 문화세계는 발전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중에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예」공부하기 좋아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웃음) 공부는 싫은 거예요. 노는 것이 좋지요, 뭐. 자기 마음대로 그저…. 여러분들, 유치원 애들한테 유치원에 가라고 하면 아이고…. 또 국민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가라고 할 때, '아이고 엄마 나 학교 가겠어요' 하며 좋다고 이렇게 뛰는 것을 봤어요. '아이구, 나 학교에 가기 싫어'이러는 것을 봤어요? 어떤 것을 많이 봤어요? (웃음)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을 가만히 생각하면 유치원 아이들은 유치원 그것만 알지요. 그 유치원서부터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박사까지 다 아는 입장에서 유치원에서부터 그 일을 시작하라면 못 할 거예요, 못 할 거라구요. (웃으심) 할 것 같아요? 공부하다가 다 도망갈 것입니다. (웃으심. 웃음)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뭐냐 하면 복귀의 국민학교에 들어왔다구요. 복귀의 학교인 국민학교에 들어온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아무 것도 모르니 '하자' 하니까 '하자! 하자!' 이러지만 전부 다 알고 보면…. 모르는 게 다행이고, 모르는 게 복이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도 알고 싶어요?「예」(웃음) 모르고 가는 거예요.

이거 보라구요. 어떤 깊은 산 중의 고개를 넘는데, 그 고개에는 언제나 호랑이가 떼거리로 나온다고 하자구요. 그것을 어머니 아버지는 알고 있지만 등에 업힌 애기는 그 떼거리 호랑이고 뭣이고 그저 어머니 등에 있으니 천하가 다 안심이라구요. 그렇지만 등에 업힌 애기가 만약에 그 고개에서 떼거리 호랑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떻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잡혀 먹힐 때에 엄마 아빠보다 자기가 먼저 잡혀 먹힌다고 생각하면 그 고개를 넘어 가려고 할까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게 행복할 때가 많은 걸 알아야 돼요. 오직 열심히만 하면 지나간다구요.

하나님은 복귀섭리의 역사를 추진시키는 곳이 기독교이고, 종교인데도 불구하고 왜 모든 종교 앞에 하늘의 복귀의 길을 확실히 가르쳐 주지 않았느냐? 위험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거 아무에게나 쉽게 가르쳐 주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알고 나 가지고 사탄하고 한번 대결해서 지는 날에는 완전히 물려가야 된다구요. 모르고는 져도 세번, 네 번, 열두 번까지도 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선생님 같은 사람은 어떨까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복귀의 길을 알고 있는데 말이예요. 어떻게 될까요? 붙들고 싸우는데 싸우다 말고 후퇴할 수 있나요? 마찬가지라구요. 후퇴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거 나가다가 쉬우면 나가고 힘들면 후퇴하고 그럴 수 있어요?「없습니다」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생 동안 핍박의 길을 가는 거예요. 요 1978년까지가 3차 섭리 때예요. 1978년까지 2차대전 이후 33년 기간을 탕감하는 겁니다.

그래, 사탄이가 레버런 문이 고와서 개인적으로만 반대하겠나요? 나라를 동원하고, 아시아를 동원하고, 세계를 동원하고, 영계를 동원해서 한꺼번에 다 추격탄을 쏘라고 그런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세계를 걸고, 하늘땅을 걸어 가지고 빼앗기 내기를 한 겁니다. 그것이 워싱턴 대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