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주체사상과 경제 1984년 05월 0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59 Search Speeches

식당을 정신적 영향을 줄 수 있" 구원의 '으로 만"어야

자, 그러면 거기를 거쳐간 사람들에게 정신적, 혹은 환경적 영향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그러한 영향권 내에 미국이 감염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이 미국이 망할 결과를 가져오겠어요, 흥할 결과를 가져오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흥할 결과요」

그리고 식당에 왔다갔다하는 손님들이 자기 집에 손님들―훌륭한 사람일수록 집에 초대할 사람이 많거든요―을 초대하게 되어 불란서 요리를 주문하면 즉각적으로 불란서 요리를 배달하는 거예요. 중국 요리, 무슨 요리든지 그때그때 낮이든 밤이든 24시간 언제든지 배달할 수 있는 우리 식당이 그 도시 안에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배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때요? 주문받는 그 식당은 일본 식당이지만 중국 요리 주문도 받고, 불란서 요리 주문도 받고, 이태리 요리 주문도 받고, 한국 요리 주문도 받아 가지고 즉각적으로 그 요리도 하는 거예요. 요리점마다 우리 식구 중심삼고 같은 체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번에 배달해 준다는 거예요. 대번에 연락해서 갖다 준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시에 있는 시민은 우리 식당과 관계를 안 맺는 시민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어때요?

그리고 '우리 식당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은 담배 피우는 것을 금합니다'라고 간판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엔 '품행이 단정치 않은 사람들은 국민 교육을 위해서 한 달에 한 번은 젊은이면 젊은이답게, 나이 많은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답게 정장하고 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건 시민의 소원에 의해서 그럽니다'라고 광고를 붙이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식당에서 술을 팔지만 취해 가지고 집에 못 갈 정도로 먹게는 절대 안 판다 이거예요. 암만 술을 달라고 해도 쫓아내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처음엔 쫓겨나서 기분 나빠하지만, 집에 가서는 '아, 그 식당 고맙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웃음) 알겠어요? 「예」 그 식당이 제일이라고 소문이 나고 그 식당을 '넘버 원'이라고 그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렇게 해서 앨컬릭(alcoholic;알콜 중독자)들 전부 다 청산해 버려야 되겠어요.

그 생각 어때요? 그런 생각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드러그(drug;마약) 먹는 사람들은 벌써 대번에 알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옆에 이쁘장한 아가씨들이 앉아서 친절히 드러그는 나쁘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전부 다 세뇌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방에 비디오 테이프를 준비했으니 오라고 해서, 마약이라는 것이 얼마나 나쁜가를 보여 주는 겁니다. '못 가요. 들어와요. 안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해서 친절히 교육해야 된다구요. (웃음)

자, 그렇다고 해서 '그 여자가 납치를 해서 세뇌한다'고 돌아가 가지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다 이거예요. 부모들에게 이야기하면 잘했다고 하고 형제들도 들으면 잘했다고 하고, 또 자기들도 생각해 보면 고맙게 생각하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게이 무브먼트(gay movement)니, 호모 섹스니, 레즈비언(lesbian)이니 하는 것들이 얼마나 나쁜가 하는 것을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하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찾아다니면서 그런 사람을 구할 수 없으니까, 기어 들어오는 곳을 만들려고 하니 식당밖에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식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집이다 이거예요. (웃음) 미국이 그걸 배워야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식당 주인이 될래요, 안 될래요? 「되겠습니다」 자, 어때요? 그 아이디어가 어때요?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뭐, 식당 하는 건 싫지만 이 교육을 해야 됩니다. 교육하려니까 식당 주인 돼야지, 별수 있나 말이예요.

그렇게 된 후에 우리 식당 보고 '아이고, 저 무니들!' 그렇게 욕할 사람 있어요? 이왕에 같은 식당에서 먹으려면 무니 식당 가야 된다는 겁니다. 전체가 '무니 식당, 무니 식당!'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돈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것으로 알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뭘 주느냐 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모양으로 전부 다 증명서를 해줘 가지고 클럽운동을 하는 겁니다. 넘버 원 클럽, 넘버 투 클럽 해 가지고 거기서 오는 사람들은 전부 다 싸게 해주자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우리에게 돈을 찾으러 갈 사람들이 없으니 돈을 찾으러 가지 않고 식당 고객들이 전부 다 카운터에 와서 납금할 수 있는 붐까지 만들어 놓으면 미국은 우리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무니의 나라가 되는 거예요. 그거 어때요? 「훌륭합니다」 자,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어때요? 「좋습니다」 그거 해야 돼요. 그래서 식당을 시작하는 거예요, 식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