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1 Search Speeches

이혼이나 근친상간이 나오게 된 섭리적 이유

그래, 여러분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본남편을 버리고 선생님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첩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머니를 넘어서 선생님을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인연을 갖지 않으면 한 집에서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본처의 자리에 서야 되는데, 첩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거기서 본처의 인연을 잘라 버리고 올라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은 엘리사벳과 마리아와 마찬가지예요. 엘리사벳은 말이에요, 사가랴의 아내예요.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마리아를 첩의 입장으로 사랑해서 소화한 거예요. 그 혈통이 사가랴에서 마리아와 예수님으로 내려오게 된 거예요. 혈통이 그렇게 된 거예요. 상식과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의 아내는 누가 되어야 하느냐? 아담의 누이동생을 천사장이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는 세례 요한이 가인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예수님이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세례 요한의 누이동생을 취해 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사가랴는 바라지 않고, 엘리사벳과 마리아도 바라지 않고, 세례 요한도 바라지 않고, 예수만 바랐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그런 관계는 그 나라 법에서도 허락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게 불가능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집을 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내용이 얽혀 있었다는 것을 세상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생각해 보자구요. 통일교회에는 성진 어머니가 있어요. 성진이 없었다면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선생님과 관계없는 입장에서 이혼하고 다시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딸과 함께 살게 됩니다. 앞으로 성진이가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면 성진 어머니도 들어와서 살게 될 텐데 그것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것이 어머니의 십자가예요. 그것을 밉다고 잘라 버리면 하늘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사람이 그러한 입장, 첩의 자리에 서기 때문에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혼이라는 것을 허락하고 있는 거예요, 이혼. 말세에는 이혼을 누구든지 하게 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을 사탄이 막기 때문에 언제든지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기 위해서예요. 그런 방책으로 이혼이라는 것이 있게 된 거예요. 알겠어요?

또 근친상간도 그렇습니다. 예수님 당시 세례 요한의 누이동생은 예수의 누이동생이에요.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자매, 이종사촌간이에요. 언니의 남편인 사가랴가 마리아를 빼앗은 거예요. 이런 것들이 근친관계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 재림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