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선악의 일선 1975년 07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7 Search Speeches

"인간은 보다 선한 분, 보다 하나님과 가까운 분을 만나고 싶어해"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잘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소원입니다. 나를 좋은 사람으로 지도해 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거예요. 그것이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요?「예」 여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승 같은 남편을 갖고 싶은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또 남자들은 언제든지 자기한테 지배당하고 가르침만 받는 여자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내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자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대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건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 좋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나를 지도했으면 내가 어느 동네의 구장을 만나기를 바라요, 혹은 군수를 만나기를 바라요, 도지사를 만나기를 바라요, 그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기를 바라요?「대통령이요」 좋은 사람을 만나서 뭐할 거예요? 여러분이 지방에 가게 되면 지방장을 만나 같이 있고 싶고 지방장하고 친구 되고 싶을 거예요 가령 군에 가면 군수, 도에 가면 도의 책임자하고 같이 살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을 거라구요. 나라면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대통령하고도 같이 친하게 살고 싶을 거라구요. 그게 결론입니다. 그런 결론이 되는 거라구요. 왜냐하면, 그가 지금까지 가진 모든 권력 기반, 모든 권위기반이나 그의 모든 생활권을 내가 상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부락에 가면 그 부락의 누구를 만나고 싶어요? 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책임자를 만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럼 그 나라에 가면 누굴 만나고 싶으냐 할 때, 그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이거예요. 왜 그래요? 왜 그럽니까? 가까우면 하나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되면 그것이 내 것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전도할 때, 중심자를 전도하려고 그러지요?

여러분은 한 나라에서 누굴 만나고 싶어해요? 어떤 마을의 이장을 만나고, 군수를 만나고, 도지사를 만나고 하는 것도 다 좋지만. 꼭대기에서 밑창까지 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라구요. 꼭대기에서부터 전부 다 통한다구요. 대통령하고 친해 가지고 대통령과 같이 부락에 가면 전부 다 부락장까지도 하나되고, 군에 가면 군수도 하나되고, 도에 가면 도가 전부 다 하나된다구요.

그와 같은 논리에 의해 가지구 진정한 사람, 선한 사람을 바라는데 있어서 어떠한 사람을 원하느냐? 인간 세계의 어떠한 대통령, 자기의 노력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가진 그러한 사람을 원하느냐, 이 우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우주의 대통령을 원하느냐?「우주의 대통령이요」 우주의 대통령을 원한다구요. 그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어떤 선한 사람을 만나고 싶으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자! 하나님 자신이 아니면 하나님의 직속인 사람을 만나자 하는 것이 결론이라구요. 그래 그분이 아니면, 그분의 특사를 만나자는 것입니다. 답이 그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사람 중에 제일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하나님 자신으로 나타나든가 하나님의 특사로 오든가 하는 사람이다 하는 결론을 우린 찾았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들이 좋은 사람을 찾는데 있어서 어떤 종류의 사람을 찾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 중 하나님이란 말을 하기 싫어하고 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을 상대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오는 사람,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그 외의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 못 된다는 얘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그런 사람 중에 어떤 철학자가 있으면, 그 사람은 그나라에 있어서 한 사람의 지식을 중심삼은 지도자는 되겠지만, 제일 좋은 하나님 앞에까지 갈 수 있는 지도자는 못 된다는 말이라구요. 철학을 가지고는 죄를 알고 나쁜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그것을 청산할 수는 없다구요. 가르쳐서 죄악을 알 수는 있게 하지만, 청산할 수는 없다 이겁니 다. 그것을 청산할 수 있어요? 철학을 가지고 청산할 수 있어요? 철학자는 그것을 청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 분명히?「예」 그럼 과학자는 어때요? 세상 사람들은 누가 노벨 수상자가 되면 그를 만나고 싶어하지요? 그래 과학자가 과학에 대해선 알 수 있지만, 인간 세계의 악을 알아 가지고 죄를 청산지을 수 있어요?「아니요」 그러니까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하나의 길을 가르쳐 주는 데에 있어서 나에게로 돌아 오라고 가르치는 그 길만이 좋은 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 앞에 제일 좋은 길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하나님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일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