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집: 일심·일신·일체 1998년 05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8 Search Speeches

자기를 위해 생존하" 것은 하나도 -어

그러면 이것이 이렇게 바꿔지는데, 상충이 벌어지지 않는다구요. 돌아가는데 어떻게 상충이 벌어지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되어 가지고 좋게 돌아가야지, '아이구, 싫다!' 하면서 돌아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 안 되어 가지고 돌아가기 시작하면 왱가당댕가당 파괴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것이 상하, 전후, 좌우가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상하가 상하 되고, 좌우가 좌우되어 가지고 균형을 취해야 할 텐데, 균형을 못 취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 완성은 몸 마음이 하나되는 데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우주 완성이 나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만나면 마음을 척 읽어 버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 부부가 하나되어 있느냐, 사회적으로 부부가 하나되어 살았느냐 하는 문제, 하나되어 가지고 아들딸 낳았느냐 하는 것을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이 어떤 아들딸인지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 내 개인으로 봐도 오케이, 부처끼리 봐도 오케이, 아들딸을 봐도 오케이 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이상권, 사위기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내 개인에서 몸 마음이 하나되고 그 다음에는 상대적으로 부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주체인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그림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정오가 되면 그림자가 없잖아요? 그렇게 완전히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의 몸 마음에도 그림자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지 않으면 그림자가 생기고, 부처끼리 하나 안 되면 그림자가 생기고, 하늘땅 하나 안 되면 그림자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 완전히 하나되면 그림자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랑 가운데에서 모든 것이 밝아지는 것입니다. 어두움이 없어요. 그림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림자가 없는 지상천국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그림자, 어두움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건 여러분이 잘 알아요. 내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는지 다 알아요.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다 아는 거예요. 자기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는지, 몇 퍼센트나 하나되어 있는지 다 알아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저 영계에 가서 양심적인 사람과 몇 도가 틀린지 알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하늘을 중심삼게 되면 상대적인 입장이 이렇게 되지만 말이에요, 이렇게 되어야 이게 평행이 취해지는데, 이것이 이렇게 되면 이것이 문제예요. 상충이 벌어지기 때문에 전부 다 막힌다는 것입니다. 평행선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 이렇게 평행이 안 되고, 각도 틀리면 벌써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각도가 틀려 가는 것입니다. 그래, 180도 틀려지면 지옥행이라는 것입니다. 이걸 이론적으로 우리는 아니까 시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상도 영계도 이렇게 안 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결론이 간단해요. 지상생활의 완전이 천상세계의 완전이요, 지상세계의 결점이 천상세계의 결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이것이 정(正), 분(分), 합(合)이 되는 것입니다. 셋이 사랑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위기대도 되고, 삼대상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 개념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긴 것은 나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사랑으로 인해 생겨났는데, 나는 상대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래, 생존한다는 것이 뭐예요?「본(born;태어나다)입니다.」아니, '본(borm)'보다도 생존해 있는 자체를 말하는 거예요. 생존 자체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생존하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