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참된 부부 1979년 05월 27일, 미국 Page #255 Search Speeches

한국은 실패한 이스라- 나라를 대신한 나라

이 시대는 과거의 시대와 다른 세계적인 기반을 닦기 위한 시대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권이 로마와 같은, 사탄편이 아니라 하늘편에 설 수 있는 권이다 하는 걸 생각해야 돼요. 그래서 종교라는 것을 절대 옹호하고, 종교를 중심삼고 자유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만들어 놓은 국가를 하나님이 필요로 했습니다.

그러한 세계적 기반을 대치한 나라가 지금 현재의 민주주의를 지도하는 미국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옛날의 로마는 이스라엘을 착취하던 로마가 되었지만 이제는 이스라엘권을 협조하는 로마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달라져야 돼요. 그래야 역사시대에 로마와 이스라엘 나라가 실패한 것을 탕감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미국을 중심삼고, 미국이 지극히 세계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하나의 나라가 나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것이 한국이라는 겁니다, 한국. 한국은 버리지 못해요. 미국이 세계를 다 버리더라도 한국만은 버리지 못해요. 할 수 없이, 놓아 버리고 싶지만 놓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카터 시대에 와서도 완전히 차 버리려고 했는데 '할 수 없다' 해 가지고 할 수 없이….

섭리적인 관으로 볼 때, 실패한 로마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탕감복귀한 그 반대되는 입각에 선, 이 시대에 있어서 로마와 같은 나라, 미국이 놓을 수 없고,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될 나라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이런 원리적 관이 사실이라면 그 나라가 한국이라고 볼 때, 한국에 섭리적인 뜻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은 우연지사가 아닙니다, 우연지사가. 섭리적 관점에서 필연지사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재미있는 것이, 한국을 중심삼고 보면 한국은 삼팔선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심) 이것은 공산세계요, 이것은 민주세계입니다. 이 접선은 뭐냐 하면, 세계사적인 사상적 접선입니다. 민주세계의 운명과 공산세계의 운명을 건 접선입니다. 미국에는 그런 경계선이 없습니다.

이 경계선을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이 경계선을 누가 방어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한국과 세계적 로마의 입장에 있는,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이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한국 전쟁이라는 것은 한국의 내란이 아닙니다. 세계사적인 전쟁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역사적 전쟁이요, 하나님과 사탄이 대결한 전쟁인 것을 알아야 돼요.

자, 그래서 여기 이 자체, 이러한 면에 있어서 북한 공산당에 대한 그 방어진을 누가 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해야 됩니다. 사상적 개혁을 누가 해야 되느냐? 통일교회가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그 길을 쭉 가 가지고 지금 이 미국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아시아를 거쳐 가지고. 그래서 공산당이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반발하고 있다구요. 지금 아시아 일본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일본에 있어서 공산당을 굴복시키는 데 승리의 주축으로 되어 있다구요. 이것이 국가적 기준을 넘고 아시아 기준을 넘어 가지고 세계기준인 미국까지 접전해 들어가니 전세계 공산당이 레버런 문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반대하는 모든 바람이 전부 다 어디로 불어 가느냐 하면, 전세계로 불어 간다구요.

이 바람의 영향을 누가 받았느냐? 오늘날 자유세계는 물론이요, 미국 자체도 물론이요, 미국무성도 물론이요, 전체 기성교회도 물론이요, 전부 다 이 바람을 받아 가지고 레버런 문을 총공격하고 있다구요.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옹호하여 사탄편을 반대하고 방어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반대적인 입장에 들어서 가지고 전부 다 레버런 문과 하늘편을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내는 1970년도 이후부터 엉망진창이된 거라구요.

이렇게 볼 때, 레버런 문은 혼자인데 말이예요, 한국까지 미국의 영향을 받아 가지고 내적으로는 지지하지만 외적으로는 지지하지 못하는 입장에 있다구요. 더우기나 이 미국의 카터 정부가 코리아 게이트니 뭣이니 해 가지고 프레이저 의원을 내세워 박동선 사건으로 통일교회를 때려잡으려고 한 게 아니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