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기도와 정성 1987년 06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2 Search Speeches

하늘은 정성"이고 빚지우" 사람-게 '조한다

선생님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누구한테 도와 달라는 이야기를 안 하는 사람입니다. 하늘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지금 어려운 입장에 있지만. 내가 책임자니 누가 돈을 쓰겠다 하면 빚을 내서라도 지불해 줘야 합니다. 사람들은 돈 없다고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협회장도 보게 되면, 돈 없다고 피하려고 해요. 돈 있으면 일하고 없으면 안 해요? 천만에요. 잘못된 생각입니다. 돈이 없더라도 일을 해야 됩니다. 돈이 없으면 자기 집이라도 팔라구요. 그래야 하늘이 앞길을 다 보호해 주고 책임져 주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돈에 따라 하지 말고, 체제를 따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체제가 하늘이 세운 체제가 아니라면 사탄이 세운 거예요. 하늘이 기뻐해 주지 않는 돈은 독약입니다, 독약. 망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정성이 필요해요, 정성이. 이제부터 교회에서 울던 이상 울고 다니라구요. 그건 간단합니다. 교회에서 정성들인 이상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위해 울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부락길을 차 타고 재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천리길을 걸어서라도 가야 될 사명이 남아 있다면 가야 되는 거예요. 빨리 갈 수 있는 현대문명의 이기가 있어 가지고 내가 빨리 달릴 수 있다면, 그걸 황공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몇십 배, 몇백 배 피를 토하면서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다녀야 하늘이 협조하는 거라구요.

편안하게 무슨 일을 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편해요? 편안히 밥을 먹고 편안히 자는 사람들을 볼 때, 행복이 너무 지나치다고 보는 거예요. 임자네들, 선생님이 없으면 전부 다 어떨 것 같아요? 누굴 믿고 하늘이 협조할 것 같아요? 세계에 널려 있는 모든 통일교회의 선교무대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그렇다고 그들에게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지만, 그 자세가 문제입니다.

빚을 지지 않는 거예요. 절대 빚을 지지 않는 겁니다.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남에게 빚을 지우고 살면 살았지. 한국의 남북통일을 위해 쓰는 돈보다도 중국을 하나 만들기 위해 쓰는 돈이 더 귀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응?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원리를 배웠으면, 원리로 보는 관을 가져야 됩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 희생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구요. 유종관의 종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수많은 민족을 희생해야 돼요. 그래서 내가 문씨를 고생시키겠다는 것을 오늘 다짐한 거라구요. '나서라!' 명령해도 그들은 내 말에 반대하지 못합니다. 기분 나쁘지만, 반대 못 한다구요. 해보라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전부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