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당당하게 가라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 Search Speeches

부모님의 전통을 이어받은 제2 기수"이 되자

나 우리 부모 다 버린 몸입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7년 동안 장에서 장사하는 걸 다 알면서도 내가 편지 한 장 안 한 사람입니다. 사과통을 이고 장사하다 길가에서 순사한테 채여 가지고 사과들이 떨어져 흩어지면 그 굴러가는 사과를 다시 주워 팔면서 아버님 모시겠다고 한다는 보고를 듣고도 모른 척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가야 돼요. 우주의 어머니도 그랬다구요. 그걸 싫다고 하거든 자격이 없는 거다 이거예요.

어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7년 동안 훈련시켰습니다. 종의 종살이 시켰습니다. 내가 그런 입장이 됐습니다. 할 말 있는 사람 말해 봐요. 충고할 사람 충고해 봐요. 내가 나라 앞에나 여러분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거 인정해요, 안 해요? 「인정합니다.」 인정해? 「예!」 인정받는 부모로부터 상대를 이어받은 그 모든 자들은 부모님의 전통을 이어받은 제2 기수들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진적인 종교의 지도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나발병이 되든가 코치병이 되든가 그렇게라도 해야 될 것 아니예요?

오늘 여러분을 모이라고 한 것은, 여러분들이 그래도 통일교회에서 이름 있는 장의 이름을 가졌잖아요? 모두 시군 책임자들이잖아요. 그렇지요? 「예.」 이제 여러분들이 돌아가게 되면 자기 소속권 내에 와 있는 종족적 메시아 패들을 전부 다 모아요. 여러분들이 거기의 책임자가 아닙니다. 내가 전국을 순회해 가지고 이제부터 제2 판도로서 출발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다시 제시하려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