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대모님이 걸어오신 길 1991년 11월 10일, 한국 파주원전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은 자식·형제·부부교육을 못 시킨 것

이렇게 저렇게 해 가지고 마음을 갈라지게 한 것이 부모였기 때문에, 악한 부모로 말미암아 갈라졌으니 선한 부모는 마음세계를 통일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전부 다 영계와 육계를 통일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종적인 통일, 좌우 통일이에요. 하늘과 부자지관계 통일, 그 다음에는 형제지간의 통일입니다. 세계 만민과 한국 백성을 형제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에서 자식을 교육 못 시키고, 또 그 다음에 하늘나라의 사랑을 중심삼고 공식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형제를 교육 못 했다는 거예요. 자식을 교육하고, 형제를 교육한 후에야 부부가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아담 해와가 그렇지요? 부부가 어떻게 해야 된다는 부부 교육을 못 했어요. 그 다음에는 부부가 되어 아들딸을 낳는데, 전부 다 악마의 새끼를 낳아 버렸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부모의 교육을 못 했습니다.

부모의 자리에서 애기를 낳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리. 누구를 닮게 하는 교육이냐? 하나님 같은 애기가 되고, 하나님 같은 형제가 되고, 하나님 같은 부부가 되고, 하나님 같은 부모가 되어야 된다구요. 결국은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이 되자는 것이냐 하면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윤박사, 알겠어요? 영계에 가 보게 되면, 윤박사가 자기 아내를 사랑해 가지고 싹 보게 되면…. 척 보면 몰라요. 집중을 해서 보면 인사를 한다구요, 그 속에서 부인이. 하나님이 성상으로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딱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가야 할 길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닮아 가지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성성상이 실체를 쓰고 태어나 가지고 커 가는 거예요. 커 가는 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커 가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커 가지고 어디 가야 되느냐? 점점 크면서 세상물정을 다 알게 되지요? 그 다음에 사위기대를 이루어요. 이거 절반 쪼개진 우현인데, 이 전체에 연결시켜야 돼요. 여기에서 절반이 상현이고 하현인데, 상(上)은 영계고 하(下)는 육계입니다. 또 이쪽 우현의 절반은 실체고, 저쪽 반은 영적입니다. 영육이 합해서 인간이 돼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여자들도 좌현이 되어 가지고…. 우현 좌현이 완성되어 영육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 상현과 하현이 커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서로 다가가서 `아! 남자가 찾아갈 길, 여자가 찾아갈 길은 사랑길밖에 없구나!' 하고, 남자 여자 전부 찾아가면 하나님이 찾아 내려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자 여자가 사랑으로 하나되게 될 때,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마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사랑의 주인으로 군림하는 거예요.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하면 사람이 아니예요. 하나님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결혼해 가지고 첫날밤이 되어서 사랑 관계를 맺기 전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하나님이 결혼하는 거라구요. 그런 말 처음 듣지요? 누가 결혼한다구요? 「하나님이 결혼합니다」 하나님이 결혼하는 거예요.

아담은 뭐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있지요? 딱,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지금은 타락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 둘이지만, 하나님의 생명의 중심인 사랑의 뿌리가 여기에 박혀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 말로 하면 생명이 있고, 마음이 있고, 몸…. 3단계라구요. 이것이 타락했기 때문에 2단계밖에 없어요. 알겠어요? 본래는 하나님이 성숙해 가지고 아담 속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해와 속에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부부를 맺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맞는 시간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서 합덕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도 사랑의 주인이고, 인간도 사랑을 바라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것이 어디서 합덕을 하느냐? 그것이 정착하는 결착점이 어디냐? 그게 있어야 하나님하고 우리하고 하나되지요. 영계하고 육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무엇을 갖고 하나돼요?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이 요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그걸 닮아 가지고 태어나는 거예요. 거기에 맞게끔 되어 있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맞추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으니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그게 결혼이에요, 결혼. 그러면 결혼 때에 무엇을 쓰는 거예요? 결혼의 무기가 뭐예요? 윤박사! 박사님이 대답을 해야지요. (웃음) 「생식기입니다」 생식기예요. 결혼에 필요한 무기가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진짜 사랑하고 살던 사람은 남편이 죽으려고 할 때 그 생식기를 붙들고 보내야 된다는 거예요. 왜 웃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최후의 키스를, 생식기를 손으로 만지고 키스를 하면서 `안녕히 가시오. 먼저 가 준비하시오. 나도 갈 날을 기다리겠소.' 이렇게 보내야 되는 거예요.

울고 불고가 아닙니다. 새로이 시집 장가가듯…. 큰 이상세계, 왕궁 중의 왕궁 세계로 이사 가는 거예요. 이 조그만 제한된 곳에서 구렁이 새끼같이 복작복작거리다가 무한한 세계의 왕궁으로 이사 가는 거예요. 여기서 뭐 13평짜리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게 되면 그 광대한 세계가 우리 세계예요. 몇 억만 년 전 사람도 만날 수 있고 아담 해와도 불러다가 재까닥 만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보고 싶다고 할 때는 즉각 나타나는 거예요.

만약에 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기억을 한번 하고 싶다면, 어머니를 사랑하던 역사적 시대에 이렇게 사랑한 마음을 전부 다…. 심정적 주파가 있다 이거예요. 거기에 해당할 수 있는 천만 군중을 한꺼번에 나타나라고 하면 나타나는 거예요. 이렇게 쭉 잡아 주면 전부가 가만히 둬도 방향이 쓱 돌아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의 줄이 그렇게 세다구요,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