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두익사상 1987년 03월 30일, 미국 Page #101 Search Speeches

투쟁의 세계를 넘어 유토"아의 세계로 인도하" 통일교회

그래서 무슨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공산주의도 정신을 포함한 이상주의를 흡수 해야 되고, 인본주의도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주의를 혹은 그 이상의 주의를 추구해야 되고, 종교도 자기 교단을 중심삼은 교파를 초월한 전체의 대표 종교로서 전 인류를 위한 종교권으로 화합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내용을 갖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놓고 수습할 수 있는 주의, 이 최고의 정신과 연결되는, 즉 말하자면, 두익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도대체 뭐냐? 우익을 안고 좌익을 안고 이것을 서로 붙들고 어디로 갈 것이냐? 여기에서 몰려서 싸우는 투쟁의 세계를 넘어서 하늘이 인도하는 행복의 세계로, 유토피아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걸 안아 가지고 평면적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종적으로 들고 내려와도 이게 전부 다 붙어 다녀야 됩니다. 이걸 이렇게 하더라도 평면적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통일교회가, 사상적으로 체제에 의해서 몰락하고 실패했던 것을 전부 다 수습할 수 있는 논리 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이를 품어 가지고 횡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동시에, 종교를 중심삼고 종적인 기준에서 움직일 수 있는 영적 체험의 기반을 중심삼은 초월적 실체를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될 내용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사상은 인간적인 면에서의 인본주의나 물본주의의, 지금까지 과거의 모든 신본주의도 체계적으로 이론화시켜서 그것을 통합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짐과 동시에 종적인 면에서 종파를 초월하여 연결해 나갈수 있는 체험적인 종교사상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영적인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모든 물질주의자, 공산주의자들이 볼 때 '통일교회 교인인 저 사람은 우리 공산당보다도 철저하고 인격적으로 양심적으로 안팎의 모든 면에 있어서 철저하다. 공산당 자체가 저와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 할 수 있고, 또 세속적인 인본주의자들이 볼 때도 '아, 우리세계에 저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할수 있고, 지금까지의 기성 종단들이 볼때도 '아이구 ! 통일교회 교인은 우리 종단을 넘어 훌륭한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 우리 종단의 사람이면 좋겠다' 할수 있는 표준적인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4대 면에서 필요로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다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프리섹스를 좋아하지 않고, 개인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행락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그건 틀렸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은 공산세계에 가서도 자랑할 수 있고, 세속적인 인본주의 세계에 가서도 자랑할 수 있고, 교파주의자한테도 자랑할 수 있고, 이 땅에 살다 간 모든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늘나라 영계에 가서도 자랑할 수 있다 이거예요. (박수) 그건 뭐냐? 머리가 완전하고 발이 완전하고 양팔이 완전하고 내장이 완전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인류역사 가운데서 표본적인 남자 여자를 빼서 인류역사학의 박물관이 있다면 거기에 전시할 수 있는 타입의 사람은 누구냐 하면 그건 무니(Moonie)의 남자 여자밖에 없습니다. (박수)

무니들은 공산주의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세속적 인본주의도, 기성교회도 소화할수 있고, 하나님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참사랑! 참사랑을 가지고. (박수)

이렇게 역사를 총평해 보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서 있는 위치가 얼마나 굉장한 자리냐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히야! 선생님은 그렇게 보고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는구만. 아유! 굉장한 것이로구나! 하나님의 섭리로 보면 40년을 중심삼고 1차, 2차대전 이후에 이것이 재탕감시대로 전개되어 이렇게 핍박의 고개를 넘고 세계적으로 반대하는 그 환경을 제거시키는 투쟁의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이제야말로 그러한 반대 세력권은 석양을 거쳐 밤을 향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고, 우리는 지금 새벽 여명을 통해서 아침 태양이 솟아오를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시대의 물질주의 공산주의자들도 레버런 문을 반대했지만 그 아들딸은 내 편이고, 현재 민주세계를 지도하는 위정자들도 지금까지 레버런 문을 반대했지만 아들딸은 내 편입니다. 종교지도자 아들딸들도 가만 보면 세계적으로 갈 길이 막막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전부 다 교조주의적인 입장에서 잠을 자고 있더라도 그 아들딸은 내 편으로 올 수 있는 준비가 딱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박수)

그래서 가인권에 있는 사람들까지 규합하기 위해서 세계의 학자들, 지상세계를 전부 다 묶는 거예요. 가인권도 살려 주려니 말이예요, 아들딸은 환영하지만 그 노틀들이 전부 다 반대 하니 그들을 포섭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학자세계는 학자대로 묶고 언론기관을 통해 가지고 전부 다 새로운 길을 모색해 가지고 움직여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의 목사들을 묶고…. 퇴역장성을 중심삼은 재향군인, 그거 전부 다 가인권 조직입니다. 그걸 전부 묶어 놓은 기반 밑에서 그 체제 이상의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서 신시대의 젊음을 향해서 우리가 출범하고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