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최후의 결정 1987년 09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8 Search Speeches

나라가 망하게 되-"데 -러분은 무-을 하고 있"가

선생님은 그런 길을 닦기 위해 천신만고 수난길을 40여 평생 풍랑을 헤쳐 나왔는데, 여러분은 뭘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통일교회에 들어온지 몇십 년이 되어 가지고 뭐예요? 뭐하자는 무리예요? 하는 일들이 뭐예요? 나라가 망하게 됐는데, 뭘하고 있어요? 삼팔선 이북에는 원수가 도사리고 있는 현장을 남겨 놓고 잠을 자고,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내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미국에 기반을 닦아야 했고, 일본에 기반을 닦아야 했고, 세계의 판도를 가져서 포위해서라도…. 천명에 의해서 한국이…. 한국을 찾아오는 하나님의 섭리의 뜻이 슬픈 자리에 서지 않게 하기 위해 생애를 바쳐 개척해 나오는데, 그 뒤를 따르는 소위 통일교회 무리는 뭐예요? 거지 패, 똥거지 패들같이…. 이놈의 자식들, 이런 것을 알아야 된다구.

통일산업에 외부 사람이 많이 와서 데모하고 일신석재에서도 데모를 했는데, 거기에 가담한 통일교회 귀신이 있으면 숙청해 버려야 돼요. 그런 요사스러운 패들을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전통적 섭리 역사관을 통해서 당당코 제거하고 정비해야 됩니다. 그건 역사적 숙명입니다. 운명은 인간이 개척할 수 있지만, 숙명은 인간이 개척 못 해요. 아무개 집 아들이라는 걸 부정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의 민족이라는 것은 숙명적이예요. 백의민족이라는 것은 숙명적입니다. 부정할 수 있어요? 공산주의 가지고는 안 돼요. 공산주의는 지나가는 거예요. 민주주의 가지고도 그 숙명을 시정할 수 없습니다.

섭리로 볼 때, 숙명적 인연을 극복해서라도 천운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천운을 따르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사적 숙명관을 갖고 '내 개인의 길은 이런 거야. 가정의 길은 이런 거야. 종족과 민족과 국가가 가야 할 길은 이런 것이야'라고 할 수 있어야 돼요.

이제 대한민국에 못해도 70개국 이상의 국민이 찾아올 것입니다. 경쟁을 시킬 거예요. 이 한국 패들, 뭐뭐 본향땅에 살고 있고 신앙의 조국에 살고 있는 한국 패들, 질 거예요, 안 질 거예요? 「……」 질 거예요, 안 질 거예요? 「안 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