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라 1990년 02월 1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은 참사'을 '심한 평"세계를 이루" 것

하나님의 뜻은 구원하는 것인데 그 구원은 개인 구원이 아닙니다. 기독교같이 예수 믿는 건 나 구원받겠다는 거예요. 뭐 예수 믿고 천당가겠다고? 그런 도적놈들이 어디 있어? 내가 아는 천국은 그게 아니야! 천국을 만들어야 돼요. 그런데 천국은 하나님이 못 만들어요. 왜? 죄를 인간이 지었으니 죄 지은 녀석이 만들어야지. 그걸 만들어 줬다가는 사탄이 대번에 '하나님! 천지창조의 원칙에, 법에 위배되지 않소'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꼼짝못해요.

그러면 문제의 해결점은 뭐냐? 하나님이 몸과 마음이 참사랑으로 하나되어 있으면, 나라는 사람은 왜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투쟁상을 해소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되어 가지고 살아요? 그래, 통일천하다! 통일교회! 이거 기독교는 2천 년 동안 싸우고 싸우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기간을 거쳐와 오늘날에는 손댈 수 없게끔 되어 가지고 전부가 교파마다 교주가 다 있어요. 이런 것을 모르는 무지한 내가 아니라구요. 나 똑똑한 사람이라구. 여기 국장보다 내가 똑똑하지. 여기 윤박사보다 내가 똑똑하고, 이박사보다 내가 똑똑하지. 안 그래요, 사실? 그런 문총재가 못나서 이러는 게 아니예요. 아는 사람이 책임져야 돼요.

밤이야 낮이야, 세월이 가는 것이 아까워요. 내가 죽을 수 없어요. 이제부터 팔십까지, 2000년대까지…. 2000년 이후에는 온 세계에 새로운 통일적 감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평화의 세계를 하나님이 바라는 거예요. 하나의 나라, 하나의 형제, 하나의 부모를 이상으로 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그 경지에 들어간 통일왕권시대로 돌아가야 돼요.

이런 얘기 한다고 민주주의 뭐 어떻고, 레버런 문 어떻고 할 거예요. 내가 반대받아도 좋아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왕권시대로 돌아가야 됩니다.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말이예요, 아담문명권 세계가 되는 거예요. 그가 뭐냐 하면 가정의 왕이예요. 알겠어요? 일족의 왕이예요. 그 후손이 나라를 이루게 되면 나라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또 영원히 살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 가지고는 아담이 하나님 대신 왕권을 대표한 자가 돼요.

그러면 하나님이 왜 창조를 했느냐? 하나님은 몸뚱이가 필요해요. 실체를 쓴 이 모든 존재세계를 다스리려니 몸뚱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체(體)를 써야…. 체를 입은 인간 아니예요? 그러니까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은 뭣이냐? 맨 인간 조상은 뭐냐?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무엇이냐? 종적인 부모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횡적인 부모입니다.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그것은 참사랑입니다. 내가 말하는 이 사랑은 세상의 속된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쟁이들이 아는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천지의 모든 존재, 하늘과 땅에 소속한 모든 물건들이 우주의 근본으로 모시고 우주의 모든 포괄적인 요인으로 모시는 참사랑이예요.

그래서 여러분들 그러지 않아요? 홀아비를 불쌍하다고 하지요? 안 그래요? 과부가 왜 불쌍해요? 아들딸 다 있는데 불쌍하다고 그래요. 왜? 사랑을 위로 줄래야 줄 수 없고, 아래로 줄래야 줄 수 없고, 전후 좌우로 줄래야 줄 수 없어요.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이 막혔다 이겁니다. 뭐 중심삼고? 돈이예요? 사랑 중심삼고.

우리 마음이 이렇게 고장난 것이 뭐냐? 고장났다는 게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종교는 뭐냐 하면, 몸 마음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못 된 것을 수리하는 수리공장입니다. 그럼 무엇을 가지고 이것을 수리하느냐? 사랑 가지고 합니다. 사랑훈련을 해야 돼요. 거지로부터…. 전부 다 하나님의 아들딸 아니예요? 계급을 초월해 가지고, 전부 하나님이 자기 자식으로 생각하니만큼 계급을 초월해 가지고 사랑하는 훈련을 해야 돼요.

종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되고, 횡적인 면에서는 각 가정을 중심삼고, 민족과 국가를 넘어 가지고 저 땅끝에 있는 사람까지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이상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관계를 맺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걸 몰랐어요. 우리 같은 똑똑한 사람이 이걸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