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하나님의 실재와 승공운동 1981년 04월 26일, 한국 서울 신라호텔 Page #88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있" 걸 알고 공산당을 몰아내" 데 최선을 다하라

우리 대한민국은 게릴라 훈련을 하기 전에는 살아 남지 못한다고 보는 거예요. 이 민족을 어떻게 학생으로부터 게릴라 훈련을 시키느냐? 그렇기 때문에 내가 군에 대한 교육을 벌써 15년 전부터 착수했어요. 요즘에 군에 있어서 말이예요, 북괴로 말하면 정치장교지요, 정훈관들을 데려다가 교육하고 있다구요. 우리가 다 교육하겠다는 거예요. 하려면 하고 맘대로 해라 이거예요. 우리가 해야 할 책임 다 했으니까요.

요즘에 그들이 교육받고는 분개하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알고 누가 반대했어? 이런 보고를 내가 듣고 있다구요. 반대하는 패들은 나라를 망치는 역적패들이예요. 그런 걸 볼 때, 성내지 말고 참고 그저 우리 나라가 하나되어야 돼요. 현대통령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돼요. 결속해야 돼요. 서로서로 사랑하고, 서로서로 환영하고, 전부 다 단결해야 돼요. 그러면 승공연합은….

여러분이 그런 관점에서 나를 문총재라 부르거들랑 '내 일생을 거쳐 가지고 공산당 대해서 싸워서 공산당이 이 땅 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하겠다. 불철주야 이 나라를 수호하고, 자유세계를 구하고, 세계를 평화의 왕국으로 건설하는 하나의 역군으로서 당당코 나는 전진하겠노라 ! 아멘' 해야 되겠다구요. (박수)

그러려면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여러분, 내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세수할 때 눈에 눈꼽이 삐죽할 땐 거 레버런 문이 말한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는다면 난 벌써 오래 전에 망했을 거예요. 숱하게 감옥에 끌려다니고 숱한 협박 공갈…. 우리 이스트 가든만 해도 공산당들이 폭파장치를 했었어요. 폭탄을 만들어 가지고 불을 붙였는데 하나님이 보우하사 아홉 개가 다 꺼져 버렸어요. 거 누가 껐는지, 도깨비가 껐는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협박 공갈 안 통한다 이거예요.

그런 싸움을 무릅쓰고, 지금 위험천만한 일선에 서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뉴욕 같은 데는 170불이면 사람을 얼마든지 백주에 암살할 수있는 조직이 있다구요. 다 조사해 봤어요. 마피아 조직, 공산당 조직, 깡패 조직들을 말이예요. 이 종교지도자가 그런 일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레이처 의원과 싸울 때도 전부 다 내가 코치한 거예요. 여기에 보희도 있지만, 전부 다 내가 코치했어요. 조직에 대한 연구, 요즘에는 공산당 조직에 대한 연구를 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이번에 돌아가셔서, 이것은 명령 같지만 이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선두에 서서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가와 민족 앞에 여러분이 충신의 도리를 못했을망정 이제부터라도 오늘 문 아무개를 만났던 것을, 악명(惡名) 높은 문 아무개가 아니라 선명(善名) 높은 문 아무개로 믿고 충신의 도리를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지방에 가 가지고 이제 면을 중심삼고, 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내가 공산당을 열 명, 백 명을 처치하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 하는 여러분들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밤이나 낮이나 걱정 없습니다. 그것 누가 책임져요? 여러분 아들딸들을 사선에 내세울 거예요? 여러분의 아들딸을 지킬 것이예요? 지켜야지요.

이런 것을 아시고 돌아가셔서 부디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에게 슬픔을 준 공산당을 몰아내는 데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종교의 몰락과 윤리의 몰락으로부터 새로운 풍조와 새로운 윤리체제를 가정에서부터 건설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마, 중언부언(重言復言)한 것에 대해 양해해 주시길 바라 마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이 깃들고, 돌아가서 나라와 민족 앞에 힘차게 충효의 도리를 다하기를 부탁하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