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부활의 천국 1978년 03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4 Search Speeches

천국은 참된 하나님의 사' 속- 사" 세계

전세계 사람들 가운데에는 '미국 국민'을 흠모의 대상으로 하고, 미국에 가서 사는 것을 생전의 희망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 미국이 천국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국민도 더 차원 높은 하나의 이상세계를 찾아서 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에 천국이 실현됐더라면 종교, 무슨 통일교회니 뭐니 하는 종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천국이라는 것이 소망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나 인간이나 그곳을 향해서 가기를 바라고 가게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천국을 어떻게 가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지금까지 종교가 나온 것은 천국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천국' 하면 거기에는 하나의 나라가 있어야 됩니다, 나라가. 그 나라에는 주권이 있어야 되고, 국민이 있어야 되고, 국토가 있어야 됩니다.

그 나라의 주권자는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태초의 우리의 조상을 중심삼고 만세일계(萬世一界)로 통하는 하나님의 직계의 장자계손이 이 역사적인 천국을 이끌어 나올 것입니다. 그것은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결론입니다. 그 국민은 어떠한 국민이냐? 이 장손과 관계를 가진 모든 선조들을 통해서 연결된 차자들은 형제의 인연과 심정을 엮어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국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주권이라는 것은 장자만의 주권이 아니라 그 형제들의 주권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그 장손과 차손들이 합해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된 그러한 나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계는, 이 지구성은 그의 영토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주권 밑에 그 백성들이 하나의 사랑 가운데 화해 사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무슨 사랑? 참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가지고 사는 세계가 천국이다 하는 개념을 우리는 확실히 결론지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 사랑은 거짓된 사랑이 아니라구요. 타락한 세계에서 말하는 사랑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사랑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 세계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 세계입니다. 그 사랑은 타락성을 지닌 존재로부터 침범을 받을 수 있는 무능한 사랑이 아니라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 그러면 '부활의 천국'이라 할 때, 부활은 뭐냐? 다시 산다는 말입니다. 왜 부활이 필요하냐? 저 천국의 자리에 못 갔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자리에 왜 못 갔느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이라는 것이 비단 아담 해와에게만 제한된 문제와 같이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류의 조상이요 근본 되는 샘터와 마찬가지의 존재가 타락했다는 것은, 그 개인적인 타락이 개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전체가, 천국 이념 전체가 포함된 것이 파괴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이 세계는 타락권 이하로 떨어진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이상세계와 관계없는 타락한 지옥세계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 제일 문제가 무엇이냐? 땅이 있습니다.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없느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 이거예요. 문제는 간단하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문제, 이것이 역사적인 과제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들이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로 남아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