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제24회 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1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시-과 -단은 최고의 복을 주기 위한 것

그런 사랑 조각 갖고 있어요?「예.」남편 한번 붙들면 천년만년 놓을 거예요, 안 놓을 거예요?「안 놓을 겁니다.」놓을 거예요, 안 놓을 거예요?「안 놓겠습니다!」안 놓겠어?

하나님을 붙들면, 하나님이 날 놓고 가면 내 고무줄 같은 사랑의 줄을 천리 만리 늘이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에 가 숨나 봅시다.' 하고 찾아간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를 만나 가지고 나를 떼 놓으려고 얼마나 했어요? 감옥에도 처넣고 별의별 일을 해도, 처넣으면 점점 더 강해지네! 몇 번씩 넣었으니까 점점 약해지면 그것으로 끝날 터인데 말이에요, 처넣을수록 점점 더 강해진다 이거예요. 때려죽일 수 없거든요. 그러니, 하나님 때문에 강해졌으니 강해진 만큼 복을 주고야 도망을 가더라도 가야지요. 그래야 사리에 맞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지의 대도를 밝히고 하나님까지도 내 곁을 떠날 수 없는 사랑의 대복을 축복해 주기 전에는 안 놓는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진드기처럼 붙어 가지고 죽어나자빠지면 뼈까지 갉아 먹고 떨어지겠다고 하는 그런 심통을 가진 고약한 사람의 대표자가 문선생이예요. 그 문선생 사랑해요?「사랑합니다!」아!-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라구요.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이 제일 고약한 분이에요. 최고의 챔피언을 바라니까 시험이 왜 그렇게 많고, 연단이 왜 그렇게 많고, 왜 못살게 그래요? '하나밖에 없는 복을 주려니까 할 수 없잖니? 동산 저 높은 곳에 세 녀석이 기다리고 있어, 이 녀석아! 그 세 사람을 떼 놓으려면 그들이 못 하게끔 해야 하니까 할 수 없이 죽을 고비에 넣어야 하잖아? 뱀이 허물을 벗으려면 좁은 틈바구니에 들어가 가지고, 대가리가 납작하니 그런 곳에 들어가 가지고 몸뚱이를 잡아당기며 벗겨 내는 거와 마찬가지로, 좁은 구멍에 들어가, 이놈의 자식아!' 이거예요. 그걸 가르쳐 주지 않고 냅다 모는 거예요.

냅다 몰면 세 사람이 두 사람 되고 말이에요, 맨 나중에는 나 혼자 남았으니 이젠 복 줄 줄 알았더니 복을 안 줘요. 그저 험한 산골짜기를 가고, 바다를 건너고, 몇 만 리 가 가지고도 더 가라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악마는 사람과 달라 가지고 어디든지 시공을 초월해서 가기 때문에 너를 따라가는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탄까지도 '아이고! 저 지독한 녀석.' 하고, 하나님까지도 '너한테는 졌다!' 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하나님도 졌다 이거예요. '야, 이놈의 자식! 천지를 창조한 대왕님이요, 전지전능하여 못 하는 일이 없는 나도 너 가는 데는 지쳐서 그만둬야 되겠다.'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악마 같으면 뭐 몇 천 리 전에 떨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와 가지고는 뭘 할 것이냐 이거예요. 몽땅 내 사랑이에요. 뭐 손을 대 보고 소리를 쳐 봐도 흔적이 없고 따라오는 게 없어 혼자 남게 될 때에 그 다음에는 사랑하려고 하는 거예요. 몽땅 내 사랑이다 이거예요. '역사상 제일 넘버 원과 같은 사내를 만났으니 숨겨진 보화의 사랑 상자를 물려 줄 것이야!' 하는 거예요.

그게 큰 상자겠어요, 조그만 상자겠어요? 가장 귀한 보물은 큰 상자에 넣는 법이 없어요. 알겠어요? 값비싼 보물일수록 작은 통에 넣어야 돼요. 왜? 도적놈이 오게 되면 큰 놈을 먼저 들고 가거든요. 그렇잖아요?

보물섬에 가서 보물 단지를 만나게 된다면 말이에요, 큰 통에 보물이 많이 들어가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아요. 제일 조그만 데, 제일 조그만 데에 넣어서 이건 뭐 손에 쥐면 보이지도 않을 만한 것을 싹 준다 이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기분이 나빠요? 천지의 모든 통들, 하늘 같고 산 같은 것 다 내놓고 말이에요. '나를 사랑한다고 주는 걸 이렇게 줄 게 뭐야!' 하며 집어던져 버리고 싶겠지만, 거기에 진짜 알맹이가 있어요, 진짜 알맹이. 알이 커요, 작아요? 「작습니다.」

여러분, 뭔가? 마늘 말고 뭔가? 껍질 벗기는 거.「다마내기!」다마내기는 일본 말인데 한국 말로 뭐예요?「양파입니다.」양파. (웃으심) 양파는 맨 밑창에 생명의 순이 있는 거예요. 벗겨 버리고, 벗겨 버리고, 귀한 것, 또 귀한 것, 또 귀한 것, 또 귀한 것…. 딱 그 격이에요. 아, 이래 놓고는 낙심해서 집어던졌다가는 큰일나는 거예요.여자들 제일 귀한 것, 보석 반지에 제일 큰 다이아몬드 넣어 두는 통은 커요, 작아요?

요전에 박보희가 라이사 부인한테 선물 갖다 줄 때 말이에요, 작은 통은 당신에게 주는 거라고 하니까 '왜 내 선물은 작고, 우리 남편 선물은 크오?'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서 선물 주는 방법은, 통이 큰 데는 싸구려가 들어가고 통이 작은 데는 비싼 게 들어갑니다.' 하니까, 아 그러냐고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비밀적인 내약이 통하는 거예요. 그렇게 됐지? 「예.」이거 봐. '예.' 했다구. (웃음)

그래, 선생님이 보물을 갖고 있겠어요, 안 갖고 있겠어요?「갖고 계십니다.」무슨 보물? 갖고 있긴 뭘 갖고 있어? 생겨 먹길 제멋대로 생겨 먹었는데. 말도 제멋대로 하잖아? 「참사랑의 집인데요.(박정민)」 도깨비 할머니처럼 뭐가 참사랑의 집이야? 참사랑의 집에 뭐가 있나? 참사랑의 사람이 좋아, 참사랑의 집이 좋아?「참사랑의 사람이 있는 집이 좋습니다.」(웃음) 그건 참사랑의 사람이 아니지. 그래, 집을 옮겨서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전부 다 나누어 줄 수 있나, 없나?

여러분, 참사랑은, 정의 마음은 얼마든지 나눠 줄 수 있지요? 보라구요. 그 마음 보따리가 하는 말이…. 여기에 지금 한 7백 명 모였겠구만. 7백 명한테 내가 1억씩 준다고 하면 받아 갈 거예요, 안 받아 갈 거예요? 안 받아 가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아, 거짓말이겠지.'하겠지만, 아니예요. 거짓말 같은 소리일 게 뭐예요?7백억이야 뭐 언제든지 내가 지불할 수 있잖아요? 「세계 통일을 하기 전까지 받아가면 안됩니다. (박정민)」 그 할아버지가 그래 교육 잘했어. 이다음에 영계 가서 시집갈 때 좋은 신랑 하나얻어 줄게. (웃음) 혼자 된 늙은이가 영계에 가면 내 신세 져야지 별수 있어? 내가 골라 줘야 영원한 상대를 얻어 가지고 다 시집갈 거 아니야? 여자로 생겼으니 남자가 필요한 거 아니야? 정말이라구.「감사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