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에 동참하는 종친이 되라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83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자리-서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

그런데 성경을 보고 그런 걸 알 수 있어요? 오늘날 이렇게 전부 다 가르쳐 주니 하나님이 정착해 가지고 비로소 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의 직계 부자지관계, 부부관계, 형제관계를 이룬 그 자리에 자리를 잡아야 돼요. 이건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같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12조항, 어디에다 맞춰도 맞는 것입니다. 부하가 걸리지 않고 로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심 자리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하늘과 땅을 통일하고, 땅 위에 동서를 통일하고 전후를 다 통일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동서남북이 춘하추동 계절과 마찬가지입니다. 사계절과 마찬가지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문화권을 두고 보더라도 타락하지 않았으면 인간이 봄절기의 문화권을 가져야 할 텐데,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여름절기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인류 문화 세계의 출발이 온대지방에서부터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봄 절기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열대 지방을 거쳐 가지고 가을 절기, 겨울 절기로 돌아가야 할 텐데, 봄을 잃어버리고 이것 봄 절기 중에 타락해 가지고 전부 다 가을 절기, 여기까지 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세계는 가을 절기의 문명입니다. 가을 절기의 문명이에요. 그리고 소련 공산주의라는 것은 겨울 문명권이에요. 바람 앞에 전부 다 잎이 떨어지고 열매도 떨어지고 가지가 부러지는 이런 시련 과정을 거쳐 가지고, 살아남는 질긴 가지는 봄을 맞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 모든 종교나 모든 문명이나 사탄세계는 전부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기독교도 종말을 보고 있지요? 그러면 그거 끝장 아니예요? 세계는 어디로 갈 지 모르고 공산당 앞에 전부 다 녹아난 것입니다. 공산당을 전부 다 소화해야 할 기독교가 오히려 공산당한테 먹힌 거예요. 기독교의 온실에서 공산당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공산당한테 먹혔으니 봄 절기를 찾아갈 도리가 없어요. 하나님은 그런 시대에 선생님을 내세워 가지고 공산주의의 모든 국가가 앞으로 봄 절기로 넘어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 가운데서도 생명의 씨, 하나님의 절대 영생의 씨를 가진 사람들은 전부 다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영계를 통해 가르침을 받는 사람만이 살아 남는 거예요. 여러분은 다 가르침을 못 받지요?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오관이 막혀 버린 것입니다.

외적 오관, 내적 오관, 열 관을 가져야 영계를 통해서 영계를 환하게 알고 지상세계를 환하게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요사스러운 병균 같은 것이 침범 못 하는 것인데, 이게 뭐 병균이 침범하면 깜깜 천지인데다, 누구든지 와서 주인 노릇 할 수 있는 판국이라는 것입니다. 반딧불 가지고도 주인 노릇 할 수 있고, 촛불 가지고도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는 판국에서 사탄이 마음대로 이 흑암의 세계를 지배해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 태양과 같은,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을 가지고 나와서 천상세계의 비밀, 지상 사탄세계의 비밀을 다 알기 때문에 이걸 전부 다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이 얼마나 능란해요? 지금까지 수천만 년 동안 하나님을 영어(囹圄)의 자리, 연금 상태의 자리에 놓아 가지고 하나님 놀음을 했던 사탄을 알아야 돼요. 얼마나 능란하고 얼마나 교활해요? 보통 사람은 대번에 훑어 버리면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인간이 얼마만큼 낮아졌느냐 말이에요, 만물보다 낮아요. 거꾸로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물, 제물을 통해서 올라가는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떨어졌느냐? 만물보다 동물보다 더 나쁜 자리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사하지요, 제사?

제사는 반드시 피를 흘려야 되는 것입니다. 두 조각으로 갈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편과 사탄편을 갈라야 돼요. 본래의 주인이 하나님이고, 본래의 원칙이 하나님이니 사탄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바른쪽은 하나님의 소유권으로 하고 왼쪽으로 사탄 소유권으로 하는데 여기에서 정성, 지성을 가지고,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하나님과 하나된 자리에 나가게 되면 이 모든 제물은 그 제물 받드는 조건이기 때문에 그 마을이 잘 되고, 나라가 잘 되는 것입니다. 마을제사, 나라제사, 다 있지요? 제물의 조건에 걸린 모든 전부를 하늘 앞에 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지성을 들여 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복종이라는 말은 하나님 자신이 천지를 창조할 때 절대적인 자리에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이 절대 무의 자리에 서야만 절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 자리에서 관리인이 백만큼 있고 절대 사랑을 받게 된다면 백에 대해서는 절대사랑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절대라는 것은 하나에 대해 완전히 채운 백의 기준에 설 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절대사랑의 대상 앞에 절대 사랑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 절대 무의 기준을 중심삼고 서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돌아오는 사랑도 절대가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부인들을 사랑해요?「예.」이름이 문 뭐예요?「정식입니다.」정식이. 무슨 정식이에요?「'곧을 정(貞)'자, '심을 식(植)'자입니다.」점심밥 아니고? (웃음) 자, 여편네 사랑해요?「사랑하니까 지금까지 있지요.」어디있어요?「같이 왔는데, 여기 있습니다. 일어나서….」아, 괜찮아요, 괜찮아요.